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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프로그램 생방 접하고··· 등록일 : 2015-05-08 12:00

 

 

 

지난 6일 아침 방송에 순천만정원서 아예 대놓고

“어떤것 같아요?”라고 가이드라인 제시하며 묻자

경상도서 온 인간들, “좋은것 같아요~”라고 응수

무늬만 고속철인 호남선·전라선KTX 개통 이후에

빨대효과 우려속 외지인 관광객 급증 추세라던데

수도권·충청권 사람보다 영남인들만 TV나오는지

 

잔혹 동시처럼 누리꾼들 분노 활활 타오르게 만든

먹거리 X파일  ‘충격! 분변 돼지곱창을 먹고 있다'

방송이후 곱창은 왠지 찜찜해서 이제 못먹을 지경

'서울 곱창'이라고 제목에선 친절히 명기하면서도

음식점 간판은 대체 왜 그리도 열심히 가리시나요

공군 제1전투비행단 때문에 전국적으로 유명한 집

이기도 한데 단골이던 장교들이 타지로 전출 가면

입소문을 내주기 때문이며 '빨간 마후라들이 헬기

타고 맛 보러 오는 집'이란 우스갯 소리도 있는 곳 


평소 부모님께  잘 표현할 수 없었던 마음을 말 없이

전해주던 카네이션이 현찰 요구 등 실용을 앞세우는

팍팍한 세태속에 설 자리를 잃어가면서 인기가 시들

이 땅의 요즘 자식들은 어버이날도 ‘문자  카네이션’

으로 때우고 구렁이 담 넘어가듯 넘어간다고들 하며

불금에 어버이날을 대충 넘기려 했던 자식들을 뜨끔

하게 하는 글귀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라는데
‘기상천외한 어버이날 문구’라는 제목의 게시물 사진

에는 “꽃으로 퉁칠 생각 하지 마라”라는 독특한 찔림

문구의  현수막이 보이고, 그 아랫 부분에 문구를 쓴

이가 ‘우리 엄마’라고 적혀 있어 보는 이의 웃음 유발

머지 않아 삼복더위인데 황칠 품은 닭[삼계탕] 강추

 

 

 

 

 



            

 

                출처 = 웹에서 수집한 이미지         

            서울 어느 선물 가게의 애교스러운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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