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 24일 광양중학교 청소년 방송 아카데미 참가 학생들을 인솔했던 교사 이미자입니다.

  며칠 동안 무더웠던 열기를 식혀주는 반가운 빗줄기에 5월의 신록이 더욱 싱그런 날에 저희 학생들을 반갑게 맞아주시고 특별한 방송국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생활 속에서 접하는 방송이지만 학생들이 실제로 견학을 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해봄으로써 폭넓은 안목을 기를 수 있고, 장래 자신의 꿈을 발견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학교에서는 무척 산만하고 학습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학생들조차 당당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높여서 질문도 하고 적극적으로 방송체험을 해 보는 가운데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며 스스로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인솔 교사로서 무척 보람을 느꼈습니다. 우리 학생들을 위해 방송국의 모든 분들께서 바쁘신 가운데서도 최선의 교육활동이 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해서 열정을 다해 추진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방송에 관한 특강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흥미롭게 해 주신 박광수 기자님, 방송시설 견학 및 방송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땀을 흘리면서 도와주신 엔지니어, 카메라 기자님, 체험활동 전반을 자녀처럼 대하며 친절하게 진행해 주신 이복현 기자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수업 시간에 학생들이 당장 라디오, 텔레비젼을 통하여 방송을 접하면서 방송국 여러 분야에서 바쁘게 움직이실 많은 분들의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지며, 방송을 여러 시각에서 분석하며 보는 눈이 생겼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했습니다. 우리 학생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더 알차고 좋은 교육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성심성의껏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귀 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