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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도를 보고 … 등록일 : 2016-06-30 12:00

 

 

 

 

 

 

 

 

 

 

며칠 전 강원 횡성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여고생 집단 성폭행 후 투신 자살 사건은 이슈도 되지 않아 묻히고 1일 저녁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겨우 세간에 알려진다.

사람 사는 전국 팔도 어디에서나 사건·사고는 늘 발생하기 마련인데도 단지 호남이라는 이유 하나로 <2O16년 한국의 1O대 인물> 이세돌 고향인 신안군 여교사 사건에 대한 지나치게 자극적인 기사들을 쏟아내는 언론의 무분별한 보도 행태, 여기에 일베충 등 중심으로 인터넷·SNS 상에서는 마치 한 건 잡은 듯이 입에 거품 물면서 마타도어 식으로 온통 전라도 비하·폄훼하고, 지방 갔다간 큰일 당하니 절대로 찾아가면 안된다는 둥, 7시 지역을 독립시켜야 한다는 둥 온갖 욕으로 도배되었지만

5월 4일 광주MBC 뉴스데스크 카드뉴스 <전국 2위 찾아오는 사람 많은 전남> 보도에 따르면,

 

 

 

전남 관광객 5천만 시대 조기 달성?

 

 

한해에 전남을 찾아오는 관광객 수가
4천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남을 방문한 관광객은 397O만 명.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지난 2O14년엔 세월호 사고와 메르스 여파로
관광객이 많이 줄었는데요,

1년 만에 전국 2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그 중 여수시를 찾은 관광객이 136O만 명,
전남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서 순천과 담양, 그리고 구례 순으로
많았는데요
,

특히 여수시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방문객이 찾아왔습니다.
국민 관광지로서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전남을 찾는 방문객이 많아진 이유는
KTX가 개통되면서 접근성이 좋아졌고요.

여수 세계박람회와
순천만 국가 정원 지정 등으로
관광 인프라가 넓어졌기 때문입니다.

전라남도는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담은
개성있는 관광 상품을 계속 개발하고 있는데요,

'관광객 5천만 시대'를 여는 날도
그리 멀지 않아 보입니다.


 

 

미친 개들이 아주 작정한 듯 전라도 비난하며 뭐라 짖든 말든, 6월 27일 여수MBC 뉴스데스크 < 연계 체류형 관광 인기> 보도처럼 최근 단체 관광객을 중심으로 여수 지역 섬을 찾는 외지인들의 발길이 크게 늘고 있듯 남도여행 위해 전국에서 우리 지역을 잘만 찾아오는 중~~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돈만 아는 탐욕적 자본에 의해 나날이 피폐해져가는 자칭 세계 4대 미항·국제해양관광도시·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이라며 미사여구 동원하는 여수. 

 

 

여수 해양공원 일대가 쓰레기로 몸살이건만 관계당국은 방관, 법망의 헛점을 교묘히 파고들어 돌산 1·2대교 주변 등 도심 해안을 따라 숙박·관광시설 등이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여수의 대표 관광상품인 ‘해양 경관’을 심각하게 훼손하여 미관 해치고, 일출 명소이자 전국 4대 관음기도처인 향일암 인근 금오산 자락에 위압적이고 소음공해 유발하는 풍력발전단지 사업 밀어붙이질 않나(6월 18일 KBC광주방송 8시 뉴스 보도)

순천만 못지 않은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으며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생태적 가치를 지녀 1등급 판정을 받은 여수 현천습지에 대한 보존대책은커녕 주변 농경지 보호를 위한 재해예방 공사 추진 강행하여 생태계 파괴 행위 앞장 ···

 

관광객 13OO만 명 유치를 자랑으로 내세우고 있는 여수시.
허가 남발로 돈만 아는 탐욕에 눈 먼 난개발에 미쳐 날뛰다가 장차 후손에게 무얼 남겨줄런지
···

 

한편 지난 해 1O월 광양지역 환경단체들이 중국 자본 유치하여 섬진강 일원 금오산 케이블카 설치·해수온천 개발하려는 하동군에 계획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

 

 

 

 

 

 

 

만일, 우리 호남에서 그랬다면 사회적 빅이슈 되고

지역비난 악플 · 항의전화 따위로 융단폭격 했을 일들

 

(일주일 사이 일들만 간추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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