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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에 묻힌 전태일, 부활의 꿈 등록일 : 2001-11-23 00:00
전태일 열사 분신현장 쓰레기 더미 방치 안된다, 기념 동상 건립 여론
한 대학생이 전태일 열사가 분신한 장소에 설치해놓은 조그만 동판이 쓰레기 더미에 묻혀있는 사진을 보고, 직접 현장을 찾아 청소한데 이어 앞으로 전태일 열사 동상이나 기념비를 만들때 자신의 저금통을 털어서라도 돕겠다는 글을 인터넷 상에 올려 잔잔한 파문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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