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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강경진압, 중앙일보-공권력 짝짜꿍 등록일 : 2002-03-19 00:00
기싸움이 시작 됐구만,페어풀레이 해야지 왜 여수를 위하여
세계박람회를 위하여,,,,,시위 강경진압, 중앙일보-공권력 짝짜꿍
불법시위 운운 법대로 진압 보도에 경찰 정부 일사불란한 강경대응 선회
언론과 공권력이 입을 맞춰 시민들의 정당한 권리를 제한하려 하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중앙일보가 14일 "위법시위를 법대로 진압하라"고 보도하자, 곧 바로 경찰청장이 지방경찰청장들과 긴급회의를 갖고 시위관리 방식을 "질서유지"에서 "불법행위 엄정대처"고 바꾼데 이어 15일 이한동 총리가 치안관계장관회의에서 시위를 제한하는 쪽으로 법을 개정한다는 강경 방안을 밝히면서, 언론과 공권력, 그리고 정부가 어떻게 하루사이에 일사불란하게 집회와 시위를 제한하는 쪽으로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설수 있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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