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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위기에 손편지 하겠어요?^^ 등록일 : 2018-08-31 22:59

올해 2018년에 스승의 날을 맞이해가지고

대대적으로 제 중고교시절선생님들이 어디에 근무하시는지

순천.광양지역의 중고교의 홈페이지들을 돌아다니면서

주소와 성함을 파악해둔 뒤에 그 중고교로 손편지를 보냈거든요.


그런데, 역시나 답장이 없더라고요...^^


아주 예전에 간식 먹듯이 겪어온 일인지라 익숙하기는

한데요. 이번에는 답장 없을줄 알고 보냈습니다.


 저는 09년도 11년도의 연말에 두번이나 손편지공모전에서

입상하여 방송국 구경을 했거든요.


그런데, 물론 상 받고 또 '즐거운 오후2시'에도 특별출연도

해보고 기분은 좋았지만...

마음속으로는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이런다고 사람들이 감성이 살아나서 손편지

안쓰는데..." 라는 생각이요.


다들요... 손편지에 대한 이상만을 꿈꾸지 마시고 현실을

생각하세요! 그리고, 손편지를 기다린다고 말하기전에

자기가 그 누군가에게 진심이 담긴 손편지를 한번이라도

썼는지 한번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부터 해보시라고요...


안그런다면은 손편지 기다린다는 소리 하덜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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