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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월드컵 취소가 웬말 등록일 : 2003-09-23 01:03

오는 21일부터 세계낚시대회를 태풍으로 보름간 연기한데대해 얌비씨가 취소라고?
국제망신살 일 있냐?
여수를 수천억원을 들여 홍보할 대회를 치르지 않는다면 얌비씨가 해줄거냐?
지금은 어렵지만 대회를 통해 여수를 국제적인 위상을 갖춘 도시로 부각시키고 나면 그때는 보도하지 말라.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는 생각은 없이 기사거리가 그렇게 없어 아무렇게나 갈기면 되나.
한심한 친구들이여.
각각 성성하라......여수국악단 잇단 잡음 말썽

【麗水〓朴良圭기자】여수시립국악단의 폭행 사건이 고소 공방으로 이어지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 사이엔 차제에 여수 국악단이 개혁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여수시 국악관계자들은 친척간인 단무장과 지휘자가 국악단을 사조직화 하고있으며 지역 국악인을 배제한 채 크고작은 잡음을 발생시키고 있다며 조례개정과 함께 전면적인 물갈이를 요구하고있다.

지난 9일 여수 국악단 단무장 K씨가 창악 상임수석 H씨와 연주회 팜플렛 제작을 놓고 시비를 벌인 끝에 폭력사건으로 발전, H씨가 K단무장을 폭행 혐의로 고소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대해 여수지역 국악 관계자들은 터질 것이 터졌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시립 국악단이 전면 개혁돼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앞서 여수지역 국악인들로 구성된 `여수 시립국악단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지난 달 28일 여수시에 국악단 개혁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제출, 창단 당시부터 지역 국악인들을 철저히 무시한 채 특정인들만이 주도해온 국악단이 끊임없는 잡음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면적인 조례 수정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현행 국악단 관련 시 조례가 단원 모집 시 계약기간을 명시하지 않아 특정인을 종신제 직장으로 만들어 주는 결과가 초래됐다며 계약기간을 명확히 명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휘자·단무장·단원 등의 모집시 공개전형 한다는 내용이 빠져 특정인의 입김에 의해 국악단원이 결정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현 단무장 K씨와 지휘자 K씨는 친척사이로, 일부 국악인들은 “시립이 아니라 개인단체나 다름없다”는 비난을 하고 있다.
국악단 편제 또한 지역정서와 맞지 않게 관현악 위주로 구성해 막대한 비용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여수 시립국악단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또 단무장은 출퇴근 개념이 없고 일부 단원을 개인 기사처럼 부리고 있다며 현 단무장이 국악단 내부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는 한편, 국악단 운영위원도 도립 국악단과 달리 국악 전문인들이 아닌 단무장과의 친분있는 사람들로 구성돼 사조직으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운영위원 12명중 당연직 공무원 3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9명이 국악과는 무관한 합창단 자모회장·방송국 PD·국문학교수등으로 구성돼있다며 이들이 조례에 명시된 `국악에 관한 경륜과 전문 지식을 갖춘인사들이냐고 따지고있다.

지휘자·단무장의 대우와 급여도 문제가 되고있다. 국공립 및 도립 예술단체는 지휘자나 단무장을 6~7급으로 대우하는 것과 달리 여수시는 지휘자와 단무장을 5급으로 대우하면서 급여 및 수당을 과다 지급해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시립국악단에 대한 이같은 문제제기에 대해 단무장 K씨는 “판소리 중심의 시립 국악단을 꾸미고자 하는 세력의 음해다”고 주장하면서 “여수 국악단은 국악 관현악등 국악의 현대적 해석과 보급을 통해 대중성을 확보하는 노력을 해왔으며 현재 판소리 전공 4명, 기악전공 30명의 구조인 만큼 국악관현악에 비중을 더줄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국악인들의 건의를 대폭 수용해 수정 조례안을 임시의회에 제출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의견 수렴에 나서 시립국악단 개혁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ykpark@kwangju.co.kr


2003년 09월 22일 입력
여수MBC는 도대체 여수 사람들이 아닌사람들만 근무를 하는 곳인가?

국제적 망신도 망신이지만 여수 지역 경제가 지금 얼마나 어려운지 한번쯤 생각해 보고 그런 보도를 하는지 한심스럽다.

보도거리가 없으면 가만히나 있던지......

그런 행사의 뒷전에서 생계에 목을 메고 있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라는 걸 정말 MBC 는 모른단 말인가

이번 태풍으로
우리 여수 보다 더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도 타지역 낚시 인구를 유치해 낚시 관계되는 영세민 경제살리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는데 그렇게 해주지는 못할지언정

국제적으로 약속된 행사를 여수시민의 날 행사와 비교하면서 취소하라마라하며 , MBC 사견(?)을 마치 대다수의 여수 시민이 원하는 것처럼 과장 허위 보도를 하지 말아주길 당부한다.


낚시 월드컵은 대외적으로 여수를 알리는것 말고도 부수적으로 얻는 효과는 말할 필요도 없다. 낚시점,낚시배, 미끼판매업자는 물론이고 숙박업, 요식업, 생필품 판매업, 주유업자들 이에 관계되는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당장 눈앞의생계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국제적인 행사이다.


경기도 어렵고 주말마다 날씨가 나빠 거의 실의에 빠져 파경직전에있는 낚시업 수많은 사람들을 단 한번이라도 걱정해 주고 그들을 위해 보도해 준적은 한번도 없으면서 차려논 밥상을 걷어차 내려는 MBC의 심보가 정말 의심스럽다. 고기 기르는 어민들이 정말로 걱정이 된다면 그들이 조금이나마 어려움에서 벗어날수 있도록 국가에서 보상을 더 많이 받도록 해준다던가 모금 활동을 더 많이 해서 그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수 있게 해야지.......

그것이 바로 MBC 의 해야할 일이라는걸 진정 모른다는 말인가?

낚시 월드컵행사를 취소 한다고 그들에게 도움되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지 묻지 않을수 없다.


낚시 월드컵을 MBC 말대로 취소하면 가두리에서 기르던 고기가 다시 가두리로 돌아오기라도 한단말인가?

그들은 오늘도 피눈물울 흘리며 낚시월드컵은 100번해도 좋으니 제발 어디서라도, 단 한푼이라도 더 보상받기를 원할것이다.

여수의 중요한 행사를 취소해야한다고 떠들어 댈것이 아니라 그런 행사를 치르면서 모금 활동이라도 해서 한푼이라도 어민들에게 도움이 될 보도 자료를 찾아 다니는것이 MBC 가 해야할 일 일것이다.


가두리 어민들이 죽는데 낚시업관계자 너희도 죽어라 하는것과 무엇이 다른가?


낚시월드컵을 대비해 타지인들이 미리 낚시를 오는 관계로 그나마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라는걸 MBC 는 정말로 모른다는 말인가 직접적인 피해 입은 어민들을 생각하면 정말로 마음이 아프지만 간접적인 피해를 많이 보고도 보상은 커녕 생계가 어려워 허덕이고 있는 낚시업 종사자들을 한번이라도 생각해 보고 보도를 하는지 궁금하다.

방송은 어느 개개인의 사견을 보도하는것이 아닐진대 도대체 어느 여수 시민이 그런 생각을 하는지 MBC 에게 묻고 싶다.

그렇게 생각하는 분이 단 한분이라도 있다면 그분에게 말하고 싶다.

눈치 보며 낚시 안하는것이 피해 어민들을 도와주는것이 아니라 성금한푼이라도 더 내 주시는것이 그분들을 돕는 길이라고.........

그리고 낚시월드컵을 반대하는 타당한 이유를, 그 행사의 취소로 국제적 망신은 차치하고서라도 여수의 여러 직간접 업자들이 얼마나 많은 피해가 있을지 생각해 보기나 했는지 여수의 한 시민으로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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