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시청자의견 시청자 의견

봉계동 대광오투빌 등록일 : 2003-10-24 11:20

10월22일날 대광오투빌에서 이사나올때 있었던 일입니다.
포장이사로 이사짐 다 나가고 집청소까지해주고 관리실 직원이 방문해서 집 이상유무를 확인했습니다.

열쇠고리가 없다고 (만원)
전기등한개 안들온거 가지고(천오백원)
현관에 보조키구멍냈다고(3십만원)열쇠 다시 채워주고 나왔습니다..
안방 장판에 찍힌흔적이있다고(십오만원)물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장판이 못쓰게 된것두 아니구 볼펜으로 조금 꼭 찍은것같이 찍힌걸 가지고 트집을 잡더군요...
알았다고하구 그렇게 하라고 하구 물어주고 이사나왔습니다...
23일날 택배가 왔다구 연락이와서 대광에 살던집에 갔었는데
장판을 교체 안하구 새로 이사오신분이 사시더군요...
이러저러해서 내가 장판값 15만원 물어주었쓰니깐 교체를 해주라그런던지 아니면 그돈을 받아서 알아서 하십시요..애기해주고 나왔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새로 이사오신분이 정말측은해 보이더군요.
곰팡이 때문에 고생할걸 생각하면...
제가 살때는 새 아파트치고는 곰팡이가 너무 심했습니다..
대광에 이사가시려구 하시는 분들 다시한번 심사숙고하시기바랍니다..
침대,장롱 이런데가 곰팡이가 습니다..
신발(일주일정도 베란다에다말려서 신발장넣어두면 도로곰팡이습니다)
이불(호주산 양모이불 드라이해서 넣었는데 도로마찬가지)
세탁소에서 아예 안 찾아가지고왔습니다.
가죽제품은 다버렸습니다
곰팡이때문에 거의 못쓰게됐어서,,,
저희집 애기는 병원 열심히 다니구 있구요...
보증금받아서 나오기까지 정말 힘들었습니다.
다시는 저같이 고생하시는 분이 없기를 바라면서.....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