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시청자의견 시청자 의견

엘지카드사의 횡포? 등록일 : 2003-11-13 14:40

요즘 뉴스보도에 따르면 카드연체회원이 빚을 갚지않고 배짱을 부린다는데
카드사도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저의 억울한 사연은 이렇습니다.
카드를 10년 가까이 연체없이 써 오다가 본의 아니게 힘들게 되어
카드를 연체하게 되었는데 한달전에 엘지카드사와 이런일이 있어서 억울하여
글을 올립니다.
한달전으로 되돌려 보면 카드사 직원과 상담을 하게되었는데
제가 대환을 요구했더니 직원이 저에게 조건을 제시 하더군요 조건은 이러하였습니다
연체금이 1000만원을 초과하면 대환을 돌려도 또 연체가 되니
어렵겠지만 1000만원 초과금은 어디서 빌려서라도 상환을 하시면
6개월이후에 청구가 들어가고 대신 선이자와 초과금을 내시면 보증없이
대환을 책임지고 해드리겠습니다. 라고 했었는데
한달후 얼마전에 담당이 바꼈다고 하면서 연체금을 다시 거론 하더라구요
저는 황당하여 전 직원과 이미 상담이 끝났고 대환을 돌렸다고 했더니만
서류도 받지 않았을 뿐더러 그 직원은 퇴사했으니 그 전 상담 직원의 말은 무시
하고 다시 상담을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너무 억울해서 본사에 민원을 신청했더니 오히려 나에게 직원과의 약속이라는
건 없고 직원은 연체독촉일 뿐이고 갚을 의무가 있어 당연히 낸 금액을 억울하다고
하면 어쩔거냐고 하더군요 제가 안갚을려고 한 것도 노력하고 있는데
이런 식으로 연체금을 입금케 해놓고 인제와서 증거가 없으니 그냥 연체를
놔두면 저만 오히려 힘들거라며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협박을 하더군요
이럴수가 있는겁니까
요즘 보도에 배짱 채무자들만 나쁘다고 하는데 근본적으로 카드사도 책임이
있는 거 아닙니까? 카드사의 직원을 믿고 어려운 형편에도 끝까지 갚을려고
하는 사람들을 우롱하는 거 아닙니까
네티즌은 의견 바랍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