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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보도하라! 등록일 : 2004-11-02 01:51
지난 7월5일 오후3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여수시장 김충석은 내외환경뉴스(www.wge21.com),인터넷신문.방송,월드그린환경감시단중앙회(www.wge21.com/worldgreen/windex.html)라는 단체에서 수상자 선정이 되었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환경대상 수상의 성과로
1. 1976년 서울남산 소나무 심기운동(28년전)
2. 1997년 강원도 인제 내린천 살리기운동
3. 1991년 한강운하건설 주장
4. 취임 후 성과인 사도의 친환경적 개발
5. 섬 지역 급수난 해결과 상수도 건설
6. 미국 식품의약품관리청(FDA)에서 가막만 사업을 우수사업으로 판정(사업내용 애매)
7. 다도해 해양쓰레기 처리 대책마련
8. 여수 연등 천 정화사업의 효율적 추진
9. 첨단시설을 갖춘 화장장과 생활폐기물 소각로 시설
10. 어린이 글짓기 운동, 꽂사슴 뛰노는 금오도등의 ‘공적’이 인정되었다. 고 국가기관조직인 여수시
를 통하여 선전하였습니다.(여수시민의 돈으로)
그러나 위의 내용 1번에서3번은 뜻을 가진 국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고, 4번에서 10번까지의 일들은 여수시장으로서 당연히, 마땅히 해야 할일이며, 8번의 ‘연등천 정화사업의 효율적 추진’이라는 내용은 오늘 현재의 연등천 하구 상황이 각종 생선 부산물 쓰레기와 오염된 오. 폐수로 썩을 대로 썩은 똥물 자체가 되어있어, 그 악취가 여수항 전체를 풍기면서 여수시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관광객의 여수기피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또 인위적 복개공사로 연등천 물 흐름의 ‘산소공급원’인 자연채광을 차단, 이로 인한 폐해가 모기 때의 극성으로 시민이 굉장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9월17일 1청사 회의실에서 여수항(장군도부근)의 퇴적물에 대한 시료채취 분석발표가 국립여수대학교와 여수환경운동본부 주관으로 있었습니다.
그러나 퇴적물이 함유하고 있는 BOD.COD 등 미생물이 국내 최악인 상태에서 이러한 내용을 여수시장 김충석 자신의 치적으로 밝히는 것은 옛날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벌거벗은 임금’이 자신이 벌거벗은 지도 모르고 백성들 앞에 자신의 발가벗긴 어리석음을 밝혀주는 것이니 우리 여수시민은 이런 어리석은 시장을 간과할 수도 없을뿐더러, 이는 여수시 집행부가 ‘미항여수’라고 자랑하는 자체가 국민을 속이는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7월5일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위의 환경단체에서 환경대상을 심사 끝에 수상하였다고 국민과 시민에게 여수시 사이트 동영상으로 자랑하는 것은 전 국민을 특히 여수시민을 우롱하는 것이라 사료됩니다.(그 환경단체 전화가 114에도 안나옴.7월15일현재)
이러한 행위자체가 국민을 속이는 행위가 아닌지 시정의 문제를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현황과 정체를 파악할 수 있는데도 침묵하는 지방 방송과 언론, 시민사회단체들의 각성을 촉구하는 것입니다.
2004년 7월 18일
사단법인 전국일용근로자협회
본부-전라남도 여수시 서교동 12번지 (여수시민회관 건너편)
홈페이지- www.wejoblif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