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의견 시청자 의견 11월에...............아름다운 초대 등록일 : 2004-11-14 09:57 kang****@y****.kr 조회수 : 222 사랑하는 아이와 함께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수준높은 공연에 손을잡고 오세요분명 사랑하는 모든이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것입니다【 연주회 커리큘럼 보기 】<<<==요기입니다 그대 잘가라그대여 흘러흘러 부디 잘 가라소리없이 그러나 오래오래 흐르는 강물을 따라그대를 보내며이제는 그대가 내 곁에서가 아니라그대 자리에 있을 때 더욱 아름답다는걸 안다.어둠 속에서 키 큰 나무들이 그림자를 물에 누이고나도 내 그림자를 물에담가 흔들며가늠할 수 없는 하늘 너머 불타며 사라지는별들의 긴 눈물잠깐씩 강물 위에 떴다가 사라지는 동안밤도 가장 깊은 시간을 넘어서고밤하늘보다 더 짙게 가라앉는 고요가 내게 내린다이승에서 갖는 그대와 나의 이 거리 좁혀질 수없어그대가 살아 움직이고 미소짓는 것이 아름다워 보이는그대의 자리로 그대를 보내며나 혼자 뼈아프게 깊어가는 이 고요한 강물 곁에서적막하게 불러보는 그대..잘..가라..도종환님 글 中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 등록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