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의견 시청자 의견
태고종 총무원은 선암사 불법 찬탈음모를 즉각 중단하라? 등록일 : 2004-12-16 08:25
사찰에는 역대 은사스님의 부도탑을 모시고 한 스님의 문도를 계속 이으며 수행정진하고 상좌스님들에게 법을 전수해서 일명 승가족보를 후손에게 전해오면서 1600여년 동안 부처님 법을 이어온 조계산 선암사를 선암사와 전혀 관계가 없는 서울의 태고종 총무원에서 불법으로 접수를 해서 차지할려고 하여 이를 고발합니다.
1. 12월 15일 전남 순천 태고종 총림 선암사에서는 이상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사법사규에 자격 미달인 상명스님을 어용주지로 선출하는 분란을 초래했다.
2. 지난 98년도에 조계종단의 침략시 불법으로 구성된 선암사 운영위원회는 2000년 제24대 주지 선거와 함께 소멸이 되었고 당시 총무원장 스님인 인곡스님이 진술한 바대로 한시적으로 구성이 되었다, 선암사에 반환되었다고 주장했으며, 지금의 태고종단의 이운산 총무원장이 제19대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공약사항으로 선암사 운영권은 선암사 재적승에게 돌려준다고 공약을 하신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이 자신의 공약을 무시하고
3. 지난 95년도에 선암사 원통전 불상을 모조품으로 바꿔치기하고 이를 숨겨오다 8월말 이를 적발한 사건으로 현재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선암사 현 주지 지허스님을 보호하고, 이를 종단의 차원에서 종결을 지으려고 이미 소멸된 운영위원회를 다시 소집하여 지난 10월27일 후임주지를 선출하려하다 이를 알고 소집된 선암사 재적승의 방해로 무산이 되자 12월2일 중앙종회를 소집하여 일명 선암 사 총림법을날치기로 통과를 시키고 불법으로 12월15일 후임 주지를 선출하였다.
4. 그러나 지난11월10일 선암사 재적승 전산대회에서 사찰전통의 방식으로 전 재적승 의 80%가 동참한 약 110명의 스님들에 의해서 합법적으로 추대된 금용스님을 무 시하고, 이참에 선암사를 태고종단의 직할 사찰로 만들기 위해서 선암사 재적승 및 종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법안을 만들어서 요즘 국회에서나 있을 법한 목탁 날치기 통과를 하여 오늘의 화를 자초하였다.
5. 총무원에서 만든 법안에는 선암사 주지만 재적승에서 뽐고 나머지 부종정 조 실 부조실 선원장 부선원장 부주지 사무장등 7명은 총무원장이 임명하여 주지의 모든 업무는 총무원장이 임명한 7인의 자문위에서 의결 후 집행하게 하는 허수아비 주지를 만들고 총무원장이 임명한 조실이 실력 행사를 하게 만든 그야말로 총무원장의 개인사찰로 만드는 것이다.
6. 이 법안을 보면 불상도난 및 수많은 국보급 문화재 절취의 수사를 받는 현주 지 지허스님을 보호하고 결국 선암사를 총무원장이 접수하는 불법을 저지른 것이다.
7. 해서 선암사 재적승 들은 이번 회의를 불법으로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지난 11월 10일 에 추대한 주지를 재적승의 의사존중을 주장하며 회의를 무산시켰다.
8. 그리고 선암사의 국보급 문화재 및 불상의 수사를 위해서 현 주지 지허스님의 공권력정지 및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였으며 선암사 자주권 수호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선암사의 자주권 확보를 위해서 투쟁하며 총무원의 선암사 침략음모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9. 그리고 오는 12월 23일 선암사 재적승 전산대회를 소집하여 태고종단 총무원의 음모를 철회할 것과 재적승 측의 주지를 제25대 선암사 주지로 정식 추대할 계획이다.
10.그리고 재적승측은 심검당에서 임시회의 후 결의문을 채택하고 해산했다.
1 총무원측은 선암사 불법 침략음모를 즉각 중단하라.
2 불상절취 수사를 받는 현 주지의 공권력을 즉각 중지시켜라.
3 선암사 총림법은 불법이니 이를 즉각 파기하라.
4 선암사 모든 운영권은 선암사 재적승에게 있다.
5 약 50여점에 달하는 국보급 문화재도난에 대해서 즉각 철저한 수사를 하라.
6 선암사 재적승 전산 대회에서 추대한 주지를 인정하라
11. 만약 이를 시정하지 않을 때는 선암사 전 재적승은 일치단결하여 부처님의 정 법을 지키고 선조사 스님의 법을 간직한 선암사를 지키며 태고종단 총무원의 어떤 계략에도 즉각 분쇄할 것이다. 이에 대한 회신을 총무원장은 22일 까지 답변하라.
불기 2548년 12월15일
한국불교 태고총림 조계산 선암사 자주권수호 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