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시청자의견 시청자 의견

순천유지들‘밀실야합?’ (주)일상에러브콜 등록일 : 2004-12-27 13:35

순천유지들‘밀실야합?’ (주)일상에러브콜

원제 : 순천유지들‘밀월’ (주)일상에러브콜

“화양관광단지 배후교육시설은 순천에” 요청

순천지역 유지 40여명, 15일 송원리조트서 모임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한 순천지역 유지 40여명이 지난 15일 구례 송원리조트에서 (주)일상의 황선조 회장을 초청해 투자를 요청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인사들은 순천지역 유지를 비롯해 대학교수, 단체 대표 등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었다고 한다.

참석 인사들에 따르면 조충훈 순천시장이 (주)일상 황선조 회장에게 “관광단지는 여수 화양에 개발하더라도 단지 내에 들어가기로 계획되어 있는 배후 외국인교육시설 등은 순천에 조성해 달라”고 요구했으며 “이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발언을 했다고 한다.

특히 일부 유지들은 “여수사람들이 들으면 섭섭하겠지만 교육시설을 설치하기에는 여수보다는 순천이 더 적합하다”며 황선조 회장을 설득했다고 한다.

이에대해 황선조 회장은 구체적은 답변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날 모임이 알려지자, 여수지역 일부 유지들을 중심으로 “우리도 무슨 대책을 세워야 되지 않겠느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대학교수는 “순천은 지역 유지들이 힘을 합쳐 주도면밀하게 움직이고 있는데 우리 여수는 그렇지 못하는 것 같다”며 “순천지역 유지들의 욕심도 문제지만 여수지역 유지들의 안일한 대응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여수신문

(2004-12-27 오전 11:40:34 입력 / 2004-12-27 오전 11:48:16 수정)


-=>더이상은 못참겠다. 우리 여수시도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 우리 주민들도 좀, 정신차립시다.
소 읽고 외양간 고치는 것은 그만 하고...... 오늘이라도 담판을 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