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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날 등록일 : 2005-08-20 10:15

--------- 우 울 한 날 ------------

오늘은 무지 우울하다. .. 물론 비도 오고 그렇지만

모처럼 도서관에 갔다. 물론 책을 반납하기 위해서다.

그렇지만 책은 대여하지 못했다. 연체했으닌깐...

다만... 책장 옆에서 서서 책을 보았다. 다리가 아프다. ( 아야 아야 아픈 내다리)

몇 장 못 보았다. 이젠 책장에 넣어야 한다.

직원들 퇴근 시간이 가까워 졌다.

마음껏 보지 못하고.... 우울하게 집에 돌아갔다.

이유는 일요일에는 도서관이 대여실은 열지 않는다.

그래서 연체했다. 물론 일요일에 시간이 대부분 난다.

대여도 겨우 평일날 시간이 나서 했다.

다음에도 책을 대여 할 수 있을까? 또 대여해도 연체한다.

도서관에 오고 싶어도 오지 못하는 현실,,, 눈물이 핑돈다.

이제는 마음껏 도서관을 이용 할 수 없다.

현실이 백수가 아닌 이상.

오늘은 시간을 내어서 겨우.. 왔다. 참 불편하다.

일하다가 도서관에 나 올 수도 없고,,,

물론 시청간다고 하면 이해하겠지만.

도서관에 간다고 하면 누가 수긍하겠는가?

참 어데 갈 핑계도 다양하다라고 생각 할 것이다.

참 불편하다.

비도 오고.. 이런 저런 생각 때문에 더욱 우울하다.

--- 어느 책을 좋아하는 사람의 우울한 하루 -----

2005.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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