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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TV 방송 올해는 못합니다. 등록일 : 2005-11-30 15:52

세상을 살아보면,

무슨 일에 미루기를 여러 차례 반복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을 믿었다가는 큰일 나지요.

그런 사람은 툭 하면 미루지요.

그럴듯한 핑계를 대면서....

그러고는 항상 미안하다, 죄송하다, 앞으로는 잘하겠다고 말합니다.

정부 기관에서 일하는 사람들, 텔레비전에 나와서 그러하지 않던가요?

다 그 모양입니다.

원래 일을 사명감을 갖고 처리하는 사람은,

미루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천재지변 외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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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올해 HD 방송 기대하지 마십시오.

어디 한두번 미루었습니까?

아예 잊고 사시는 게 차라리 마음 편할 것입니다.

제 생각엔 잘 하면, 연말 크리마스 쯤에나 살짝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때가 때이니만큼.

제 말이 너무나 정확해서 담당자 가슴이 뜨끔할 것입니다.

여러분, 아예 기대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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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더, KBS 보세요.

얼마나 무책임한가 보세요.

HD 방송을 올해 못하는 이유가

우리 시민들이 TV를 갖추지 않아서 그런답니다.

자기들은 책임감 있게 일하는데, 우리 시민들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이런 말을 믿을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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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참으로 웃기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러니까, 이런 세상을 지혜롭게 사는 방법은,

1. 뭐라고 말하든지, 아예 신경쓰지 않는다.

2. 시민들의 힘을 따끔하게 보여 주어서, 시민들을 함부로 깔보았다가는 큰 코 다침을 깨닫게 해준다.

둘 중의 하나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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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민주주의의 힘이 어디에서 나온 줄 아세요?

바로 단두대였어요.

민주주의 뒤에는 그런 무서운 힘이 숨어 있는 것이지요.

문제는, 아무리 아픈 매를 맞은 경험이 있는 사람일지라도,

세월이 흐르면, 그 아픈 기억을 대부분 잊는다는 사실입니다.

댓글(1)
  • 2005-11-30 22:54

    KBS 는 아예 준비도 안하고있는 실정입니다.
    KBS 는 아예 준비도 안하고있는 실정입니다.
    내년 중순으로 보고 있더군요.
    그래도 저는 개인적으로 MBC 를 좋아하는게
    다른 타 방송사들보다 기술력이 빠르다는겁니다
    이 지역만 그러는지는 모르지만 ~.
    KBS 는 아직 이 지역에서는 음성다중 스테레오도 안될겁니다
    88년에 시작했던 방송시스템인데 ~~

    저는 셋탑박스까지 DTV 까지 다 구입을 해 놓고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입니다.
    저는 그래도 좋게보고있지만
    DTV 가 내년으로 넘어간다면
    더 큰 상처보다 큰 실망이 앞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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