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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HDTV 방송 올해는 못합니다. 등록일 : 2005-12-01 14:16
▨ HDTV 방송 올해는 못합니다. |
세상을 살아보면,
무슨 일에 미루기를 여러 차례 반복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을 믿었다가는 큰일 나지요.
그런 사람은 툭 하면 미루지요.
그럴듯한 핑계를 대면서....
그러고는 항상 미안하다, 죄송하다, 앞으로는 잘하겠다고 말합니다.
정부 기관에서 일하는 사람들, 텔레비전에 나와서 그러하지 않던가요?
다 그 모양입니다.
원래 일을 사명감을 갖고 처리하는 사람은,
미루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천재지변 외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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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올해 HD 방송 기대하지 마십시오.
어디 한두번 미루었습니까?
아예 잊고 사시는 게 차라리 마음 편할 것입니다.
제 생각엔 잘 하면, 연말 크리마스 쯤에나 살짝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때가 때이니만큼.
제 말이 너무나 정확해서 담당자 가슴이 뜨끔할 것입니다.
여러분, 아예 기대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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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더, KBS 보세요.
얼마나 무책임한가 보세요.
HD 방송을 올해 못하는 이유가
우리 시민들이 TV를 갖추지 않아서 그런답니다.
자기들은 책임감 있게 일하는데, 우리 시민들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이런 말을 믿을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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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참으로 웃기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러니까, 이런 세상을 지혜롭게 사는 방법은,
1. 뭐라고 말하든지, 아예 신경쓰지 않는다.
2. 시민들의 힘을 따끔하게 보여 주어서, 시민들을 함부로 깔보았다가는 큰 코 다침을 깨닫게 해준다.
둘 중의 하나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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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민주주의의 힘이 어디에서 나온 줄 아세요?
바로 단두대였어요.
민주주의 뒤에는 그런 무서운 힘이 숨어 있는 것이지요.
문제는, 아무리 아픈 매를 맞은 경험이 있는 사람일지라도,
세월이 흐르면, 그 아픈 기억을 대부분 잊는다는 사실입니다.
▨ RE:HDTV 방송 올해는 못합니다. |
현재 주조에서 시험하고 있는 디지털 방송 모습입니다.
보시면 HD로 테스트 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12월 중순경에는 시험전파를 발사할 예정입니다.
16번 채널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