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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사태의 주범 이운산은 즉각사퇴하라 등록일 : 2006-09-07 10:05

선암사 사태에 대한 성명서
전국의 모든 불자님들과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먼저 전합니다.


이번 사건으로 선암사 재적승회의, 종회희의, 원로회의, 신도회의등 연석 마라톤 대책 회의를 밤늦게 까지 하여 오늘 6일자로 선암사에서는 사건을 임시종료하면서 비상대기하며 총무원측의 음모와 책략을 분쇄할 것입니다.

이번 태고총림 선암사 사태는 그동안 동양에서는 하나뿐인 1600년을 단일문도로 사자상승 해오면서 법을 전한 사찰로서 역사성과 불교사적으로 인정받는 자주권을 가진 선암사를 태도종 총무원에서 일방적으로 자신들 마음대로 유린하고 재산을 횡령하고 모든 법안을 자신들 독단적으로 만들어서 선암사를 영구히 총무원의 직할사찰로 차지하기 위하여 획책한 사건입니다.

그들이 이미 지난 9월1일자에 밝혔듯이 선암사 운영권을 선암사에 돌려주었다면 더 이상 간섭과 통치를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 선암사와 총무원은 상호간 수평적 협력관계이지 주종의 관계가 아닙니다.


그러나 총무원에서는 아직도 선암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이렇게 분쟁을 일으키고 또 총무원이라 해서 일방적인 태고종도들을 앞세워서 선암사를 차지하려고 하기에 우리는 분연히 맞서서 삼보를 지키고 부처님재산과 우리 문화재를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이 사건의 발단은 총무원측의 사주을 받은 도선암의 재산횡령으로 사법부에 고소된 승조, 본사 총무로 공금횡령으로 해임된 지산, 그리고 총무원측에서 파견한 규정국장 성오 승려등이 총무원장의 사주를 받고 순진한 학인들 25명을 앞세우고 지난3일 아침 6시에 주지실을 불법점거하고 주지를 폭력하고 주지와 총무를 산사 밖으로 밀어내기에 우리 재적승들은 비상소집이 돼서 이렇게 총무원측과 부끄러운 분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행자교육도 무리하게 사전에 공문과 담당자 협조도 없이 일방적으로 전화 한통화로 통보하기에 선암사는 일주일전에 행자교육을 연기해달라고 내용증명을 보냈습니다만, 선암사측에서 행자교육을 재정적, 시기적으로 여건이 안되기에 연기해달라고 불응하자 이를 모두 불순분자로 규정하고 이를 제압하고자

총무원측에서는 지난4일 선암사에는 통보가 없이 일방적으로 전국 원로회의니 전국종무원장 회의를 한다는 핑계로 전국의 스님들에게 원로스님을 보호한다는 명분아래 순천에 70여명을(21개 종무원장중에 제주,충북.경남만참석, 원로는 몇 분만참석)집결시키자, 우리 선암사 측에서는 당연히 자위권적인 문화재 보호 요청등 대응을 하였고 대웅전에 오기 전에 협상을 위해서 정문앞에 스님들과 신도님들이 모여서 의식순서에 따라서 야외 법회를 하여 그들을 기다린 것이지 누구처럼 폭력배를 불러서 수비하고 전쟁준비를 한 것이 아닙니다.


경찰과 언론이 주목하고 여론의 지지을 얻지 못하자 그들 스스로 행자교육을 연기하고 해산하여 이번 사태를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입니다.

총무원측에서 선암사 주지를 일방적으로 해임하고 더군다나 도선암 재산횡령건으로 고소된 승조 승려에게 주지직을 넘기고 본사 총무 재임중 공금횡령으로 해임된 지산승려에게 총무직을 넘기고 울러가고 승적을 정적을 시키니까.

우리 선암사에서는 이에 부당함을 알리고 다음날 전산대회에서 그동안의 총무원의 불법적인 월권과 인권유린을 지적하여 승려총회에서 그동안 불법적인 총무원에서 일방적으로 당한 징게자 및 멸빈자를 만장일치로 구제하여 앞으로 선암사는 재적승들이 자주권을 가지고 운영하며 총무원측에서 우리 의사에 반하여 만든 모든 법안이 무효임을 선언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선암사 주지스님이 당연히 선암사 모든 재적승려에게 선암사의 중요한 안건이나 문제점을 토론에 붙여서 상의하고 협의한 것이 과연 종헌종법에 해종 행위란 논리는 불교 모든종단에서 있을 수 없는 회개한 논리입니다. 그러자 재적승 총회를 한다고 하루전날(30일 저녁7시) 주지와 총무을 해임하고 또 도선암의 사건으로 고소된 당사자들이 (총무원장,도선암주지)이번 사법부의 조사를 피하기 위해서 무리하게 행자교육을 밀미로 이번 문제를 일으킨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선암사에서는 총무원장이 언론에 밝혔듯이 운영권을 이미 98년도에 돌려준 이상 더 이상 우리 선암사를 간섭하지말고 앞으로 행자교육 또한 사전에 공문과 담당자가 선암사 주지 및 삼직에게 협의하여 그동안 미 결재된 전 년도 행자교육 미수금등도 해결한 후에 행자교육을 수락할 것이며 선암사 전산대회에서 결의한바 대로 종헌종법에 선암사 자주권이 선암사 재적승에게 있다는 것을 명문화해주지 않으면 앞으로 모든 행정적 법적 협의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밝혀줍니다.

선암사에 더 이상 미련 버리고 시체 썩은 물을 신도에게 먹인 사건으로 태고종단의 이미지가 실추된 몰린 이운산 총무원장은 총무원이나 잘 운영하시라고 충고하면서 다음 결의 사항을 밝히고 다시 한번 만천하에 선암사운영권은 선암사에 있음을 선포하고 매년 8월 31일은 선암사의 날로 정하여 선암사를 좀더 발전적이고 대중적인 사찰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1 총무원측은 선암사 불법 침략음모를 즉각 중단하라.
2 도선암을 비롯하여 선암사 재산 및 공금을 즉각 환수하라.
3 선암사 총림법을 비롯한 운영위법은 모두가 불법이니 이를 즉각 파기하라.
4 선암사 모든 자주권과 운영권은 선암사 재적승에게 있다.
5. 이와 같은 불법과 월권을 자행한 총무원장은 즉각 사퇴하라.

이와 같은 우리의 결의 사항이 수용이 될 시에는 행자교육도 수락이 되며 앞으로 태고종단의 종지종풍을 수호하고 총무원측과 함께 태고종도의 역할을 다할 것이나 만약 불응시는 더 이상 태고종도로서의 입장을 심사숙고하게 생각할 것이며 이운산 총무원장의 퇴진을 위해서 전국적인 서명운동과 강력한 저항에 봉착하여 태도종단의 앞날은 예측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한국불교사의 최대성보 도난사건의 시발점이며 지난 2004년에 발생한 원통전 불상모조불위조 사건과 그동안 선암사에서 도난당한 50여점의 국보급문화재를 철취한 혐의를 받는 전임 주지스님이 이 사건을 회피하고 종단의 보호를 받기 위해서 주지 재임당시 도선암 불법이전과 기타 공금을 상납하여 저지른 것이며,

지금도 그 사건에 연루자들이 결탁하여 이를 보호하기 위해서 총무원장과 결탁하여 저지른 것이며 지난날 일산 황룡사 사건과 마찬가지로 총무원장이 개입한 태고종단의 비리이자 개혁의 대상인 것이지 종단의 개혁의 주체가 되서는 안되며 자신이 개혁의 대상인 것입니다.


이제 선암사는 선암사 자주권을 확립하고 선암사를 올바로 개혁시키기 위해서 선암사 사법사규에 의해서 다음과 같은 인사 명령을 발표합니다.


삼직인사
총무부장: 경담스님. 교무부장: 설운스님 재무부장: 고종스님 원주: 승표스님
규정부장: 법장스님 규정국장: 청각스님 포교부장: 무공스님 원감: 혜성스님
대변인: 도월스님
말사인사
도선암주지: 명성 스님 운수암주지: 지명 스님 대각암주지: 상명 스님
향림사주지: 현호 스님 대승암주지: 지광 스님

이상과 같이 9월 6일자 인사 명령을 발표하며 앞으로 모든 운영권과 자주권을 가지고 운영할 것입니다.


분쟁 기간에 선암사를 찾아오신 내방객과 순천시민에게 불평을 끼쳐 드려서 죄송하고 모든 언론 종사자 님들에게 진실성을 보도해 주시점 진심으로 거듭 감사 드립니다.


아무쪼록 부처님법과 1600년 이어온 역사적 관례에 따라서 원만히 해결이 되기를 선암사 전 재적승과 신도들은 부처님 전에 오늘도 기도합니다.


2006년 9월 6일


태고총림 조계산 선암사 주지 권 금용
선암사자주권수호비상대책위/ 선암사 원로회/선암사 종회/조계산 선암사 신도회/ 선암사 문화재 찾기 범시민대책위원회/선암사 상가 번영회/승주읍 청년회/ 불교개혁실천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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