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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권투쟁!! 등록일 : 2006-09-28 12:35

전남 광양 부도임대아파트에 살고있는 창덕아파트 임차인 입니다.

단잠 잘 자고 일어나 화창한 아침에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지금도 잠에서 깨면 긴 꿈을 꾼거라 믿고 싶습니다.

혹! 국회의원님들 월급 밀려 못 받으신 분계실까요?

국민들 대변해 열심히 일하시는 그분들 녹봉 드리려고

꼬박꼬박 세금들 채워가며 내 집 마련의 소박한 꿈으로

한푼 두푼 모아 만든 전세금입니다.

서민들에겐 이날까지 평생을 모아 만든 재산입니다. 하루아침에 생존권을 박탈당하게 생겼는데도 시청이나 국회 문을 두드려도 아무런 대답이 없습니다....


건설업자의 고의적부도 도덕적 책임회피는 과실의 차원을 넘어 중대한 범죄행위임을 누구나 아는사실인데 현행법에서 악덕업자들에게 아무런 제재도 못합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해 만들어진 법이 어찌 이럴수가?

‘도와 주세요.’

외롭습니다. 시청, 국회 도와달라 목이 터지게 불러대도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습니다.

하루 이틀... 한달 두달... 가진것 없는 서민들에게는 앞으로 가야할 길고 험한 길 앞에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정말 너무도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여기서 무너지면 우리 아이들도 일어 설수 없습니다.

엄마이기에 아버지이기에 우리의 아들, 딸들이 있어 쓰러질수도 없습니다..

힘없는 여자들 강한 엄마가 되어 투쟁이란 낯선 길을 걷고 있습니다..


악덕업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지방 사업단체장에게도 어떤 근거로 사업승인을 해 주셨는지 그들의 나태한 생각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책임을 물어보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참된 민주 국가 입니다. 보여주십시오.

국회문!! 끝까지 두드릴 것입니다. 우리의 생존권을 위해서.............

국민의 많은 관심으로 서민들의 어깨에 힘을 실어 주세요..

댓글(1)
  • 2006-10-01 19:45

    단결..투쟁..
    단결..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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