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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사태 언론보도 ---데일리안... 등록일 : 2006-10-14 19:28

선암사 폭력사태 이후 재적승 단식4일째
2006-10-13 15:15:39 기사돌려보기인쇄하기
◇ ⓒ 선암사

선암사 폭력사태 이후 단식투쟁하고 있는 선암사 재적승과 총무원측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선암사 주권을 수호하고 총무원장의 폭력에 항거한다는 성명을 발표한 선암사 재적승들의 4일째 단신투쟁이 계속되고 있다.

선암사 주지 금용큰스님을 비록하여 이에 동참하는 20명의 스님들이 일부 여론의 비난에도 오직 선암사 자주권수호와 이운산 총무원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단식투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총무원측 승려들의 비인간적인 처사에 대한 탄원서를 발표했다.

선암사 자주권수호 비상대책위원회의 도월스님은 탄원서를 발표하며 "선암사에 머물고 있는 총무원측이 스님들의 방사에 보일러까지 차단하고 있는 가운데 단식 농성장에 총무원측 스님들은 밥먹는다고 하루 세끼를 단식자들 앞에와서 밥상펴고 앉아 단식하는 스님들을 희롱하고있다."고 분통한 마음을 피력했다.

◇ 단식투쟁중인 선암사 주지 금용스님 ⓒ 선암사

선암사측 금용주지스님은 이미 지난해부터 정식 주지임무를 맡았고 앞으로 임기 4년이 남아있다.

선암사 자주권수호 비상대책위원회는 순천시민을 비롯한 불가에 커다란 오점을 남긴 점을 사죄하며 이번사태를 원만히 해결하고 선암사자주권을 확립하여 불도에 정진하는 참 승려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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