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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폭력사태 다시일어나다... 등록일 : 2006-10-24 00:04

보도자료

『선암사 또다시 폭력사태가 일어나다』
-선암사사태 시민규탄대회를 개최하는 중에 총무원측에서 단식하는 스님들을
산문밖으로 몰아 내려다 경찰의 제지로 무산되다.-
단식-15일째
10월 23일 오후 4시 30분부터 순천시 매곡동 소재 의료원 로타리 광장에서 선암사 사태 해결과 문화재절취 및 횡령사건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하고 그동안의 선암사의 원통전 불상건과 도선암 사건을 비교하여 설명하고 우리문화재의 중요성과 작금의 선암사 폭력사태가 이런 문화재 절도와 재산횡령 사건을 음폐하기 위하여 벌인 불교최대의 사기극 이라고 그 사실 여부를 공개했습니다.


그동안 원통전 불상사건을 은폐하고 축소하던 이유를 관련 당시 공문서등 증거자료를 제시하며 총무원장이 개입된 증거를 제시했습니다.

지난 2004년 7월경에 태고종 총무원장이 선암사 주지였던 정지허 스님을 원통전 불상 모조불 대체건에 대하여 조사한다고 총무원에 출두할 것을 공문으로 발송하자 지허스님은 2004년 8월 6일에 진술서를 만들어 놓고 고민하다 2004년 8월9일에 총무원장에게 총무원발전기금의 명목으로 2억원을 송금하고 그 다음날인 2004년 8월 10일에 뻔뻔하게 원통전 불상사건에 대하여 30m밖을 나간적이 없다며 진술서를 보내자 태고종 통무원장이 이사건의 종단차원에서 조사를 중단하자 도월스님이 문화재의 중요성과 스님으로써 부당한 행위를 한 것에 대하여 총무원에 진정서를 접수하고 이사건의 주도적으로 개입하자 총무원에서는 도월스님을 멸빈 조치하며 사건을 은폐한 정황과 증거를 제시하며 약 2시간에 거쳐서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2억이 송금이되는 것도 선암사의 종회나 총무원장이 만들었던 선암사법의 운영위원회도 모르게 적법한 절차없이 선암사 공동운영위원장인 총무원장과 정지허가 공동으로 불법인줄 알면서도 주고받은 공범들입니다.

그리고 이미 지난 2003년 12월과 9월에 1억 2천만원이 이미 총무원 발전기금으로 상납이되었는데 외 하필 총무원으로 조사를 받던 정지허가 8개월만에 다시 2억을 보낸 것은 이미 불상사건을 은폐하고 종단차원에서 숨겨 달라는 의미의 부정한 돈이고 이운산 총무원장은 이 사실을 알고서도 돈을 받고 은폐하여 준 공범입니다.

이날 집회는 선암사 문화재 찾기 범시민대책위가 주관하고 신도회 및 동부불자연합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순천시민들에게 선암사 사태의 진실을 알리고 그동안 선암사에서 도난 당하고 없어진 문화재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 경과보고와 각단체장들의 인사말과 기자회견문과 결의문 낭독 및 기자회견을 하며 그동안 총무원장이 선암사에서 불법적으로 횡령한 각종 증거 자료등을 제시하며 태고종 총무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이처럼 시민들이 나서서 규탄대회를 하는 시간에 지난 10월9일 합의사항을 위반하고 선암사에서는 총무원장이 보낸 편백운 스님이 학인을 동원하여 단식중인 노스님들 약 15명을 강제로 산문밖으로 밀어내고 이 와중에 여러 스님들이 크게 다치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서 진정이 되는 폭력사건이 다시 일어나서 총무원측의 언론에는 협상을 하고 대화로 하자고 하면서 이렇게 폭력을 동원하고 하는 양동작전에 그저 시민들과 불자들은 웃음밖에 안나온다고 선암사 신도들은 이야기합니다.

지난 10월 9일에 양측이 협상내용을 서로 대화로 풀자, 폭력을 사용하지 말자. 하는 문구를 마치 선암사 재적승과 대단한 협상이 진행이 된 것처럼 협상 후 10분만에 언론에 보도자료를 발표 하고 협상안을 스켄을 받아서 광고를 하던 것이 결국 언론을 희롱하기 위한 것이고 정작 자신들은 대화보다는 폭력을 사용해서라도 완전히 선암사를 접수하고 자신들의 사찰로 만들려고 하는 총무원장의 술책을 입증하는 사건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하여 내일 선암사 신도회에서는 강원을 항의 방문하여 강력히 경고할 것이고 순천경찰서의 폭력방조와 범죄자를 옹호하는 처사를 강력히 규탄할 것입니다.
그리고 순천시장이 지금이라도 선암사 재산관리자로서의 책무를 다해줄 것을 요청하고 만약 이번 사건에 순천시의 입장을 청취할 이며 차후 대 순천시와의 강력한 투쟁도 불사할 것입니다.

오늘 시민규탄대회를 하면서 다음과 같은 결의사항을 주장합니다.
1. 사법부는 선암사의 폭력사건의 주동자를 즉각 사법 조치하라.
2. 사법부는 선암사 각종 문화재 절취사건을 재조사하여 진실을 밝혀라.
3. 사법부는 선암사 말사 도선암의 불법 이전한 당사자들을 구속 수사하라.
4. 순천시장은 선암사 재산관리권자의 책무를 다하고 관련공무원을 엄중 문책하라.
5. 임 승조와 총무원장은 즉각 선암사에서 물러가라.
6. 순천경찰서장은 폭력으로 선암사를 점거한 당사자들을 즉각 해산시켜라.
7. 순천시는 선암사 문화재와 재산을 전면 재조사하라.

선암사의 작금의 사태는 총무원측이 주장하는 데로 주지 선거관련다툼이나 주지임명에 관한 것이 아닌 선암사 문화재 불법이전 및 공금횡령사건과 문화재 절취자를 보호하려는 중대한 범죄행위를 은폐하고 종교문제로 덮기 위한 총무원장이 주동하여 일으킨 폭력사건을 대 내외에 알리고 선암사 사태의 진실을 알리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각 언론에서 종교내부의 문제로 보지 마시고 우리 문화재 절취범들이 동과 권력을 앞세워서 이 사건을 은폐하려는 취지를 이해하여 주시고 올바른
진실이 국민들에게 전달이 될 수 있게 끔 도와 주시기를 당부합니다.


대변인 도월합장(019-630-7417)
선암사 자주권수호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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