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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폭력사태를 규탄하는 시민결의대회를 23일 개최하다』 등록일 : 2006-10-21 08:02

『선암사 폭력사태를 규탄하는 시민결의대회를 23일 개최하다』
-무법천지 선암사-

(시청에서 봉인한 전각과 불전함을 총무원측에서 절단하고 절취하다)-


단식-12일째

지난 10월 9일에 문화재를보호하고 전각을 보호하기 위해서 경찰의 중재로 양측이시청 문화 관광과의 합의 하에 봉인한 전각을 총무원측 승려(성오,봉진)이 절단기로 절단하고 불전함의 현금을 절취하여 이미 경찰서에 문화재 훼손과 횡령으로 고소가 되어서 사법부의 조사를 받는 성오 봉진이 반성의 기미가 없이 어제 20일 저녁에 6시경에 또 다시 봉인 되어있던 원통전과 팔상전을 절단기로 절단하고 불전함의 현금을 절취하였습니다.

선암사에는 경찰이 파견근무중이고 또 문화재를 보호하는 의무를 가진 학예사가 근무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총무원측성오,봉진승려까지 현행법을 무시한체 경찰과 시청을 비웃기라도 한 것처럼 자신들의 주군인 총무원장, 승조의 본을 받아서 그런지 선암사를 점거하고 자신들의 마음대로 현행법을 무시한 행동을하고 있습니다.

이런행동을 하고서도 총무원측은 자신들은 법적으로 하자가 없으니 사법조치받은 승려가 없고 현재 관공서에서 인정해주는 정당한 권리행사라고 성명서에 발표를하고 있으나 우리 경찰과 사법부는 왜 조사만하고 방치를하는지 단식을 하는 재적승과 신도들은 많은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항거하기 위해서 10월 8일 선암사 폭력사태를 주동한 이운산 총무원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선암사 문화재사건의 재조사를 촉구하는 시민규탄대회를 오는 10월 23일 오후 16시 30분부터 순천시 의료원 로타리 광장에서 선암사 신도회 및 선암사문화재 찾기 범시민대책위가 주관하는 시민규탄대회를 하기로 경찰서에 집회신고를 마쳤습니다.



이날 행사는 선암사 폭력사태의 경과보고 및 각단체장들의 인사말과 격려사, 선암사 사태 해결을 위한 시민성명서 채택 및 기자회견 순서로 사법부를 규탄하고 총무원을 규탄하는 대회를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총무원측에서는 전국태고종 비구니회라는 단체의 성명서 및 선암사 강원학인들을 동원한 성명서를 발표하게 하는 등 여론을 사찰내부의 문제로 인식시키고자 태고종단 차원에서 노력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그동안 선암사에서 도난당한 수십 점의 문화재 절취 및 선암사 말사 불법이전과 선암사공금 횡령 건을 종교내부의 문제로 은폐하려는 수작을 하고 있습니다.

태고종단차원에서 승려들에게 협박과 회유로 이번에 총무원장이 일으킨 폭력사건을 희석하고자 학인들 까지 동원하여 자신들의 입장을 지지하게 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게 하고, 다시 전국의 승려들을 선암사로 집결하여 선암사 재적승을 폭력으로 몰아내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총무원측 자신들이 불법으로 선암사를 점거하고 있으면서 오히려 선암사 재적승에게 퇴방 공문을 보내는 등 주객이 전도되었으며 폭력사건과 재산횡령에 대한 전혀 반성의 기미가 없이 오히려 주인행세를 하며 자신들과 함께 불법으로 폭력을 앞세워 선암사 점거한 승려들과 폭력배들이 무슨 이유에 선지 사법조치를 받지 않자 자신들이 정당하기에 사법 초치가 안된 것이라 호도하며 큰소리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과연 우리나라의 사법권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요?.


지금도 과거 폭력경험이 있는 스님들을 돈으로 사주하는 등 지금도 계속 선암사와 관련이 없는 승려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으며 현재 약 30여명이 선암사에 새로 들어와서 총무원측을 지지하게 하고 재적승을 협박하는 등 아직도 선암사는 언제 터질 줄 모르는 핵폭탄을 안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러나 다행이도 선암사 신도회에서 단식 투쟁하는 스님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약 15명이 동참하고있으며 그 수는 앞으로 계속 늘어난다고 신도회 총무는 밝히고 있습니다.


그동안 총무원장의 사퇴를 주장한 선암사 재적승측에서는 지난 16일에 만남에서는 앞으로 선암사사태 해결의 협상대상은 불법으로 주지로 임명된 승조를 제외한 총무원의 3원장하고 재적승 간에 협상하기로 통보하고 협상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선암사문화재 찾기 30만 서명운동을 하고있는 신도회에서는 오는 21일 토요일에는 낙안읍성에서 서명운동을 하고 22일 일요일에는 선암사입구에서 등산객과 내방객을 상대로 선암사 사태의 진실을 알리고자 유인물을 준비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10월 23일 월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순천시 의료원 로타리에서 선암사 사태 해결을 위한 시민규탄대회를 하기로 경찰서에 집회신고를 마쳤습니다.


아무쪼록 종교를 떠나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우리문화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순천에서 벌어진 선암사 폭력사건의 진상을 바로 알고 부정과 부패한자들을 우리사회에서 격리여 정의로운 순천 정겨운 순천 관광의 순천이 될 수 있도록 순천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합니다.


지금도 총무원측에서는 강원 학인의 이름으로 비구니의 이름으로 온갖 성명서를 발표합니다만 중요한 것은 글자만 승려가 아니라 행동도 자신들이 쓰는 성명서처럼 청정해지기를 거듭당부하며 이제는 총무원측과 선암사 재적승이 당당하게 시민공청회를 하자고 총무원측에 건의를 합니다.


선암사사태 해결을 위한 시민규탄대회에서 그동안의 조사한 모든 자료를 공개하여 부정한자들을 만천하에 공개하여 다시는 승복을 입고 승려생활 못하게 할 것입니다.


선암사 자주권수호 비상대책위원회대변인 도월합장(019-630-7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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