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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다시 전운이 감돌다....』 등록일 : 2006-10-19 23:29

보도자료
선암사 신도 약 15명이 단식에 동참하며

스님들을 격려하다...


단식-11일째
지난 10월 10일부터 선암사 자주권 수호와 선암사 폭력사태를 주동한 이운산 총무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시작한 단식이 11일째 맞이하면서 이제는 선암사 신도들도 참여하는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그리고10월 12일에 발족한 선암사 문화재 찾기 30만 서명운동도 벌써 약 2천5백 여명의 서명을 받는 등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속에 진행이 되고 있으며 총무원측 승려들이 홍보 전단지를 빼앗고 기물을 파손 하는등 행패를 부리기도 했지만 대체로 순조로운 서명운동을 하였습니다.

☜선암사 재적승과 함께 단식에 참여한 신도들...
그러나 아직도 선암사에는 총무원측에서 선암사 강원학인들을 동원하여 성명서를 발표하게 하는등 학인들을 협박과 회유로 이제 승려들간의 집단적인 편싸움으로 여론을 몰아가려는 수작을 하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선암사의 재산횡령과 문화재 절취범들이 이 사건을 종교문제로 희석하기 위하여 벌인 폭력사건입니다.


이제 막 불교를 배우는 학인들 까지 동원하여 자신들의 입장을 지지하게 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게 하고, 더욱 가관인 것은 이제 학인들에게 재적승들이 하는 단식을 학인들도 따로 하게 하여 선암사는 양측이 단식을 하는 웃지 못할 진풍경이 연출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학인들은 이미 지난 9월 3일에 총무원측의 사주로 선암사주지와 총무를 감금 폭행하여 선암사와 총무원측의 사태를 악화시킨 장본인들이라 선암사 재적승은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여 긴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인들을 포섭하기 위하여 총무원측을 지지하기 않으면 퇴방조치 한다는 협박과 매일 저녁으로 각반별로 회식을 시켜주는 등 온갖 회유와 협박으로 청정해야할 선암사가 이제는 막가는 전쟁터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총무원측에서는 선암사를 완전히 빼앗고 모든 것을 점령했으나 오히려 경찰의 보호속에 이제는 주인행세를 하며 선암사 강원 학인들을 협박하여 이 사건에 이용하고 그리고 전주의 과거 폭력경험이 있는 스님들을 돈으로 사주하는 등 지금도 계속 선암사와 관련이 없는 승려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으며 현재 약 30여명이 선암사에 새로 들어와서 총무원측을 돕고 있습니다.,

☜선암사주지 금용스님과 대화중인 신도들...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선암사 재적승은 힘든 단식으로 하루 하루를 걱정과 두려움 속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암사 재적승들이 단식으로 농성하는 장소에 녹취기를 설치하여 재적승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는 비열한 짓을 하는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도청과 녹음으로 선암사 재적승들을 와해시키고 자신들의 폭력사건을 은폐하려는 파렴치한 총무원측의 단면을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총무원측에서 설치한 녹취기


그들은 아직도 협상할 준비나 협상안도 없이 무조건적인 협상으로 시간 벌기에 급급하고 또 마치 협상이나 된 것인 냥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하여 선암사 재적승을 유린하고 여론을 희롱합니다.


해서 선암사 재적승측에서는 지난 16일에 만남에서는 앞으로 선암사사태 해결의 협상대상은 승조를 제외한 총무원의 3원장(총무원장, 사정원장. 중앙종회의장)하고 협상하기로 하고 통첩했습니다.


지금도 전운이 감도는 선암사에 그나마 신도님들이 찾아와서 단식에 동참해주고 지친 스님들을 격려해줌으로서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신도들이 동참할 예정이며 앞으로 시민규탄대회 및 문화재 찾기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선암사를 반드시 청정한 수행의 도량으로 만들 것입니다.


선암사 자주권수호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 도월합장(019-630-7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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