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의견 시청자 의견
확인된 사실에 입각한 보도에 충실하기를 기대하며 등록일 : 2007-07-21 07:52
여수 MBC에서 최근 G산업의 비자금이라는 타이틀로 지속적으로 이슈를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점이 있다면 분명하게 보도가 되는것은 올바른 일이나, 검찰 수사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G산업의 비자금의 핵심에 GS칼텍스 회사가 개입한 것으로 확정된 것처럼 지속적으로 보도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시청자로 하여금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것들 (가령 GS칼텍스 고위층이 연루되었다)을 누가봐도 사실인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며 이는 지역 대표기업의 이미지를 실추시킵니다.
더군다나, 연속보도, 기획보도로 지속적으로 논란을 제기하는 것은 언론의 객관성을 희생시킨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나중에 이 내용의 일부만이 사실인 것으로 확정된다면 지금의 보도 내용으로 상처입은 회사와 관련자에게 어떻게 얘기할 수 있을까요?
사실을 그릇되게 과장하거나 한쪽만의 주장을 보도하는 누를 범하지 않기를 GS칼텍스 직원의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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