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요즘 언론에 뭇매를 맞고있는 여천산단 한기업의 직원입니다.

객관적인 내용만 쓰려고 했는데 하고 싶은 말이 많아 푸념섞인 말이 섞여도 이해해 주시구요.

답답한 마음에 한 말씀 올리고자 글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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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성숙된 MBC 뉴스 보도를 바라며...

MBC를 사랑하는 시청자이지만 요즘 편향적인 보도에 솔직히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매스컴이 시청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실로 막대합니다. 특히 뉴스보도의 같은 경우 이 보도가 나갔을 경우 사회에 미치는 영향까지 모두 생각하며 보도에 대한 공정성, 그리고 그 내용의 정당성과 타당성이 충분한지 진실이라는 외줄에서서 항상 신중히 생각하고 생각해야 하기 마련입니다.

이런 매체의 영향으로 사람들에게 선입견과 견시관의 차가 생기게 된다면 이것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있을까요?

그 만큼 방송은 그 내용이 급하고 옳다하더라도 그 이유를 막론하고 진실을 가려서는 안됩니다.
그 만큼 다수의 시청자를 상대로 하기때문에 그 내용의 정당성을 고려해야 하고,
한쪽으로만 편향되는 보도는 시청자들을 하여금 잘못된 사실을 진실로 오인하여 제 3의 피해자만 늘어나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최근 여수 MBC 뉴스의 보도를 보면 물론 시민들의 알권리도 중요하다고는 하나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쳐 특정기업을 마녀사냥이라도 하듯 편향적인 내용에 보도가 많아 솔직히 보고 듣는 시청자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릴 때가 많습니다.

물론 기업의 잘못된 내용을 공정보도 하는데에는 당연한 것이라고 하나 그간 뉴스 앵커의 감정적인 오프닝 맨트나 기사내용을 보면 정말 정당성을 기해야 하는 방송이... 그것도 케이블이 아닌 공중파 9시 뉴스에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하루하루 지역사회의 사건사고와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발로 뛰어다니시는 많은 기자분들과 스태프 분들의 노고를 모르는 바 아니지만 언론인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옮고 그름 앞에서 선입견에 치우치지않고 좀더 진실되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줘야 할때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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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날씨가 많이 더운데요. 건강들 유의하시고 좀더 따뜻한 세상의 내용들로 뉴스보도가 채워졌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