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 너무하는군요.

요즘은 세계속에서 기업이 살 길은 물건 좋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업 이미지라고 하더군요.

기업 이미지가 좋지 않으면 거래를 끊어버리는 나라도 있다고 하네요.

기업 이미지는 어떻게 만들까요?

단순히 돈 많이 들여서 멋진 TV광고로 만들어 질까요?

전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지역에서 지역민과 더불어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업, 지역민과 국민들이 사랑하고 아끼고 키워나가는 기업만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죠.

그런데, GS 좀 너무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워낙 많은 기업 이윤을 남기고 있기에 이미지야 어떻하든지 상관없다고 할 지 모르지만, 기업 망하는 것 순식간입니다.

더구나 노사문제도 이런식이고, 비자금 사건이 터져서 또 먹칠당하고, 참, 몇년전에는 씨프린스호 사건으로 지구 환경을 작살냈고, 지역에 기여한다는 명분으로 돈 얼마 낸다고 한 것도 생색만 내고 있고...

정말 많이 실망했습니다.

우리 지역 기업이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 욕먹는 것 부끄럽습니다.

제발 이제는 그동안의 잘못을 뉘우치고 가장 시급한 현안문제인 해고자 문제를 결자해지의 자세로 풀저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강자의 양보는 미덕이나, 약자의 양보는 비굴입니다.

여서동에서 시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