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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대'에서 방송한 GS해복투에 대해 등록일 : 2007-08-10 19:35

3년째 부당해고로 투쟁하고 있는 GS해복투를 오늘 방송을 통해 잘 봤습니다.
제가 보고나선 느낀건 '이 사람들 불쌍하니까 관심좀 가져달라 도와줘라'
이거였습니다.
과연 사건의 본질은 무시한채 동정에만 호소해야했나? 싶습니다.
하지만 사건의 본질에 다가갈수록 불리한쪽이 누군지 알면 그럴 수 밖에 없었겠죠...
언론의 존재이유는 무엇입니까?
그 중 '국민의 알 권리' 충족 역시 빠질 수 없습니다.
'전국시대'라는 프로그램의 취지와 의도는 제가 정확히 모르지만
불특정다수를 향한 매체에서 방송하는 것인만큼
이번 일 같이 양쪽의 의견이 상충될 경우 양쪽의 주장을 보다 공정하게
보도해주었어야 했습니다.
그 후는 시청자의 판단입니다.
3년째 돈 한푼 내지 않고 사택주거하는 해복투들에게
사전예고없는 퇴거라는 어이없는 주장과
최고 억대의 보상도 거부한채 이미 사측과 해복투간의 씻을 수 없는 상처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복직만을 주장하는 그들...
아무래도 이렇게 제가 밖에서 주워들은 것들이
오늘 방송보다 정확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새삼 듭니다.
댓글(4)
  • 2007-08-11 01:44

    아래 글은 해복투, 민노총전남본부, 여수시지..
    아래 글은 해복투, 민노총전남본부, 여수시지부, 민노총 광주본부 등의 홈페이지에 올려졌던 글인데, 현재는 그 쪽 홈페이지 관리자가 \"삭제한다\"고 하고 없애버렸네요. 이유가 뭘까요..]



    해복투 김동지, 박동지!
    귀하의 투철한 투쟁정신을 존경합니다.
    그런데, 만약 우리의 투쟁이 현실을 거짓되게 말한 동지들 때문에
    허무맹랑한 주장으로 끝마침 된다면 동지들은 어떻게 책임질 것이오?

    김동지!
    버젓한 식당은 뭐고 그렌저에 엘란트라는 뭐요?
    박동지!
    봉고차에 꽃 집에, 거기다 듣자하니 아파트도 있다는 소문이 있고
    전 노조에서도 얼만가 지원해줬다는 정보도 들리니
    오늘은 정말 난감한 마음에 만감이 교차하는 밤입니다.
    귀하를 볼 낫이 없습니다.

    어쩐지 박동지는 요즘 투쟁구호 보다는 카메라만 들고 다니고
    김동지는 뙤약볕 피하는 신선같이, 이슬만 먹는 학 같이
    마른 듯 기름진 듯하나 그 자태는 고고하기만 하다 했더니
    정말 믿는 구석이 있었기에 그러함이었습니까!

    투쟁기금 푼돈처럼 모아 일백씩 주고도 아깝지 않던 이유는
    그대들을 거룩한 투사의 거울이라 여겼기 때문인데
    오늘은 정말 두 동지의 이중적인 모습에 환멸이 느껴지오.

    내 천막에 잠시나마 보이지 않거든
    그대들에게서 느껴지는 배신감 때문으로 알고
    부디 순결한 양 포장된 투사의 껍덕을 벗으시오.

    님들은 민주 투사들의 수치입니다.

  • 2007-08-11 13:56

    정말 동지라고 생각하고 쓰신건가요??
    그렇
    정말 동지라고 생각하고 쓰신건가요??
    그렇게 남들이 가지고 있는게 탐나셨나요??
    15년되가는 도색거의 벗겨지고 가다 금방 멈출것 같은 엘란트라 탐나시면 가져가세요
    그리고 뇌졸증으로 쓰러지셔서 장애자되신 할머니때문에 산 그렌져도 탐나시면 가져가세요
    있는돈이 아닌 회사다니면서도 자녀 셋 뒷바라지며 70넘은 할머니와 100살넘은 증조할머니
    두분 생활비며 뇌졸증으로 쓰러지신 외할머니와 옆에서 항상 간호하시는 외할아버지 용돈조금
    드리기 힘들어서 빚내서 차린 식당도 가져가세요
    차 몇대에 식당도 있다고하니 호의호식하면서 사시는 줄 아시나요??
    식당이요 매일 밤마다 다리아프다고 잠도 못드시면서
    써빙직원한명 제대로 쓰시지 못하십니다..
    그렇게 직접 힘들게 일해서 겨우 생활비만드십니다
    장사 잘되면 고생하지 말고 직원쓰라고 말하겠습니다..
    자식이 부모 고생하는 모습보고 당연히 좋아할리 없지 않습니까??
    하지만 그런말 쉽게 하지 못합니다..
    그렇게라도 안하면 생활이 불가능해지니까요
    아버지가 회사 잘리셨으니까
    당연히 차도없고 집도없고 식당같은것도 없고
    모든 가족들이 노숙자들처럼 생활해야 그게 맞는건가요??
    그렇게 해고당한 모든 가족들이 노숙자처럼 생활하는 모습을 방송했다면
    당신들은 아무말도 안하고 그저 불쌍하다고 동정하며 도와줫을까요??
    아니요..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또 이렇게 말하겠죠..
    왜 손발이 멀쩡한데 일들을 안하냐구요..
    저희 아버지를 보고 이중적이라고 하셨는데요??
    님은 물만 마시면서 20일 버티면 허울좋은 재산이 있다는 이유로
    얼굴이 기름지고 고고한 자태가 나오는지 한번 해보십시요
    이렇게 말하는 님도 집이나 차는 있을거 아닙니까??
    그거 생각하시면서 20일 단식해보세요..
    하나도 힘들지 않고 행복하기만 할거에요..그죠??
    그렇게 하시고 만약에 정말 그러신다면 제가 정중하게 사과드릴께요
    그런데 정말 그건아니죠
    힘들게 단식하는 분에게 갑자기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분에게
    그런 말씀을 어떻게 그렇게 쉽게 하시는지요??
    동지요??
    동지라는 말로 위장해서 상대방 목 조르라고 있는건가요??
    정말 동지라고 생각하신다면 건강을 먼저 생각해주시고
    먼가 아니다 싶으신게 있으시면 그때 얘기하시는게 맞지 않나요??
    처음엔 저도 잘 몰랐습니다..
    그저 저희 가족들 힘들게 만든 아버지가 밉기만 했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대기업의 힘이라는게 참 무섭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한순간에 같이 일하던 어제까지 웃으며 얘기하던 사람들을
    아는체도 하지못하게 하고 안부인사조차 못하게 너무나 자연스럽게 만들어버리는
    그렇지 않으면 먼가 또 그런 사람들에게 불이익을 줘버리는
    정말 너무나도 인간성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일하는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않고 일하는 기계로만 생각하는 것 같더군요
    왜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나오는지도 알겠고
    그런 사람들의 말이 왜 묻히는 지도 이제 잘 알겠습니다
    당신들에게 동정해달라고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살려고하는 사람들에게 욕은 하지 말아주십시요

  • 2007-08-11 19:32

    GS칼덱스 누리꾼 하는일
    니네들요즘 여수지
    GS칼덱스 누리꾼 하는일
    니네들요즘 여수지역 아파트 디니면서 종이떼기 날라주드라 근디 그 돈 어서났냐? 혹시 담합해서 여수시민과 화물노동자들에게서 착취한 돈 아니냐? 무단 광고지를 배포했으면 수거해가는게 원칙아니니 하기사 뭐 허동수가 고객의 이익을 소중히 보호한다고 니네들 홈페이지에 올려났드만 고객은 무슨 보호 니그들 이익을 챙기기 위한 눈속임아니니 차들도 이상이 있으면 회사에서 리콜을 한다.하물며 돈을 착취해간 사과하기는 커녕 그걸 정당하다고 우기고 있는 기업이 투명한 기업이고 정도를 걷고 있는 기업이니?
    여기에 글을 올리는 누리꾼이 무슨 죄가 있겠냐 먹고 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행위로 생각한다만 인간성까지 버리지 말길 바란다.차후로 종이떼기를 나르면 반드시 수거해 가는 행동을 보이길 바란다. 그리고 느그들이 언제부터 여수엑스포 개최에 관심있었다고 누구 사진이 시청앞에 걸리니 너네들도 사리판단이 흐트러진것 아니냐 아무쪼록 인간성까지 버리는 행동은 안 했으면 하는 바램...

  • 2007-08-13 20:32

    그래 이제는 서민뿐만아니라 모든 국민이 고
    그래 이제는 서민뿐만아니라 모든 국민이 고유가로 고통 받는데 니들은 오늘도
    사택 골프장에서 라이트 켜고 골프 연습하지!
    GS칼텍스에 친구있는데 알아봉께 조만간에 성과급 나온다던데,
    좋겠다, 국민들은 허리가 뿔라 지는데 니들은 돈잔치 하며,
    그것도 부족해서 같이 했던 동료를 죽이기...., 그래야 살 수 있니.
    비 오고 바람 몰아치던데 사람이라면 마음 걱정이라도 해야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당신들 배 부르다고 다른 사람들 배 부른 것은 결코 아니여... 명심 해야 해
    그렇지 않으면 GS칼텍스 결코 오래 못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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