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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전국시대'에서 방송한 GS해복투에 대해 등록일 : 2007-08-13 20:42

▨ '전국시대'에서 방송한 GS해복투에 대해

여수MBC 파이팅입니다.

내용 중에 GS칼텍스 임.직원 월급도 공개 했으면 좋겠던데 빠져서 서운하구요.

순이익도 공개 했으면 더욱 판단하기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

들리는 소문에 조만간에 성과급 잔치 한다고 하던데,

친구한테 들은 소문입니다.

저가 조금 빨리 알았으면 사전에 정보를 제공해서 더욱 리얼한 방송이 될 수

있었을 텐데 너무 아쉽군요.

다음에 혹시 촬영하실 일 있으면 꼭 요런 것도 포함해서 방송 부탁드립니다.

MBC 파이팅!

기업이 입법, 사법, 행정을 넘어 이제 마지막 남은 언론까지 장악하려는

척박한 세상에서 진실을 말하는 언론 하나가 세상의 희망입니다.

힘내세요!!


3년째 부당해고로 투쟁하고 있는 GS해복투를 오늘 방송을 통해 잘 봤습니다.
제가 보고나선 느낀건 '이 사람들 불쌍하니까 관심좀 가져달라 도와줘라'
이거였습니다.
과연 사건의 본질은 무시한채 동정에만 호소해야했나? 싶습니다.
하지만 사건의 본질에 다가갈수록 불리한쪽이 누군지 알면 그럴 수 밖에 없었겠죠...
언론의 존재이유는 무엇입니까?
그 중 '국민의 알 권리' 충족 역시 빠질 수 없습니다.
'전국시대'라는 프로그램의 취지와 의도는 제가 정확히 모르지만
불특정다수를 향한 매체에서 방송하는 것인만큼
이번 일 같이 양쪽의 의견이 상충될 경우 양쪽의 주장을 보다 공정하게
보도해주었어야 했습니다.
그 후는 시청자의 판단입니다.
3년째 돈 한푼 내지 않고 사택주거하는 해복투들에게
사전예고없는 퇴거라는 어이없는 주장과
최고 억대의 보상도 거부한채 이미 사측과 해복투간의 씻을 수 없는 상처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복직만을 주장하는 그들...
아무래도 이렇게 제가 밖에서 주워들은 것들이
오늘 방송보다 정확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새삼 듭니다.

▨ RE:'전국시대'에서 방송한 GS해복투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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