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파이팅입니다.

내용 중에 GS칼텍스 임.직원 월급도 공개 했으면 좋겠던데 빠져서 서운하구요.

순이익도 공개 했으면 더욱 판단하기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

들리는 소문에 조만간에 성과급 잔치 한다고 하던데,

친구한테 들은 소문입니다.

저가 조금 빨리 알았으면 사전에 정보를 제공해서 더욱 리얼한 방송이 될 수

있었을 텐데 너무 아쉽군요.

다음에 혹시 촬영하실 일 있으면 꼭 요런 것도 포함해서 방송 부탁드립니다.

MBC 파이팅!

기업이 입법, 사법, 행정을 넘어 이제 마지막 남은 언론까지 장악하려는

척박한 세상에서 진실을 말하는 언론 하나가 세상의 희망입니다.

힘내세요!!

저는 얼마 전 GS칼텍스 직원이라고 밝히고

여수MBC에 공정보도를 촉구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사람입니다.

제 글 외에도 귀 방송국 보도내용의 공정성에 관해 의구심을 가진 글들이 다수 올라왔고, 또 이에 대해 댓글과 반박이 줄을 잇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공정보도 촉구에 대해 비난하거나 또는 현 MBC의 논조에 박수를 치는 한 쪽이 있는 것을 보면

MBC가 분명 공정하지 못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여수MBC는 이런 갑론을박을 어떻게 바라보고 계실지 궁금합니다.

앞선 공정보도 촉구와는 별도로,

저는 오늘 생방송-전국시대(전국시대) PD님께 건의를 드리고 싶습니다.

전국시대-GS칼텍스 해고자편 출연자의 나레이션에 대해 검증 해 보실 것과

아직 방송되지 않은(예정에 있는지 모르지만) 해고자의 생활에 대해 심층취재를 한번 해 보시라고 말입니다.

과연 애들 생일에 초코파이 하나도 못 사줄 정도로 극빈한 처지인지.

또는 정말 오갈 데도 없는데 사택에서 ‘쫓겨나서’

이후 길거리에 내몰려 천막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지...

PD님의 취재결과가

경우에 따라서는 생방송-전국시대 용이 아니라

“세상에 이런 일이”에 방영될 내용이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저는 방송에 대해서는 문외한입니다.

사생활을 파 헤치는 것이 공정보도는 아닐테지만

공정한 보도를 위해서는 "사실"에 최대한 근거하려는 노력이 없이는 요원하다는 생각에서

한 말씀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