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시청자의견 시청자 의견

여순사건 59주기-평화 ․ 인권 예술제 홍보 등록일 : 2007-10-11 11:27

여순사건 59주기-평화 ․ 인권 예술제



■ 여순사건 59주기 - 평화․인권 예술제 의미

● “여순사건은 누구의 잘잘못을 가리는 문제가 아니라 서로의 반목을 깨고 화해와 상생,
그리고 평화로운 사회로 가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며 “역사는 움직이는 자들의 것이고
여수·순천 지역민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평화와 화해의 지역공동체를 이루어나가는데
힘과 지혜를 보태자” 라는 의미를 지닌 추모 사업입니다.

● "이제 우리는 암매장 되어있는 ‘여순사건’을 화해와 평화라는 큰 이름으로 꺼내려 합니다.
여순사건 문제는 피해자의 원한을 풀어주는 인간적 행위일 뿐만 아니라 역사적 진실을
후대에게 전해주기 위해서도 필요한 작업이며 국가의 도덕성과 사회의 건강성을 되찾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 “59년간 암매장 되어있던 여순사건을 화해와 평화라는 큰 이름으로 꺼내어 지금까지 여순사건을
들먹거리는 것은 곧바로 좌경시되고 금기시되는 콤플렉스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순사건은 좌우를 떠나 무고한 양민들의 희생이 컸던 사건입니다.
1만여명의 사람들이 죽었는데도 정부에서는 여순사건에 대해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수민예총은 여순연대와 함께 여순사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본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기관에 의해 희생당한 이들에 대해 국가가 책임을 가지고 풀어야 한다는
명분을 던지는 것입니다. 이로인해 진상을 규명하고 죽은 이들이 명예회복 될 때까지 우리 모두가
지혜를 모을 때입니다.

==============================================================================================

■ 여순사건 59주기 -
평화․인권 예술제 “ 불어라 평화 바람 ~ 쫙 쫙 불어라! ”


- 1부 행사 (18:30~19:20)
■ 여는 문
평화의 북소리 울려 퍼져라 여수민예총 풍물위원회 “벅수골”
시낭송 - 여․순 관련 시 여수민예총 문학위원회-황경숙

■ 들어가는 문턱
온 마음과 정성으로 - 헌다례 예화문화원장 - 임언정

■ 들어선 마당
노래에 마음을 담아- 하모니카와 통키타 좋은 친구들 - 김원균, 임하정

- 2부 행사 (19:20~20:30)
■ 본 마당
손끝에서 발끝까지 -한국무용 헌 무 - 임선미
니것 내것 없이 - 퓨전 국악 금 파 - 박재철, 김수련, 노석기,
김경하, 박현정
소리, 소리로 - 판소리 국악인 - 제정화
노래여 위로하라 - 특별 개스트 가 수 - 김원중

■ 뒤뜰 마당
모든 살아 숨 쉬는 것들이 드리는 어울림 - 김원중, 제정화, 국악 기악,
벅수골... 그리고 함께하는 모든 이들의 어우러짐

■ 스 탭
- 기 획 : 김태완
- 연 출 : 제정화
- 사 회 : 박종선
- 음 향 : 김원균
- 영상녹화 : 정채열
- 사 진 : 김선우
- 디자인 : 김동수
- 무 대 : 임영욱

“ 두려움 없이 간다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대 살아 꽃으로 피어나리라
누가 오늘 그대의 역사를 모두 잊었다 하는가
화해의 강을 건너 상생의 바다로 평화의 바람으로! “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