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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MBC의 진정한 발전을 위하여 등록일 : 2009-04-20 21:12

여수MBC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것을 가능케 하는 건 오직, 여수MBC가 늘 청취자와 함께 하는

충실한 방송의 자세일 것입니다.

방송국의 발전과 성장... 그 모두, 좋습니다.

그러나, 누굴 위한 발전과 성장입니까?

지역 청취자들이 무엇을 진정으로 바라는지...

그 청취자들을 위하여 무엇을 할 것인지를 생각하지 않는

여수MBC라면, 청취자들은 결국 방송을 외면할 것이고

여수MBC는 정체성正體性을 잃은,

한낱 고작 중앙방송의 중계소 처지로 전락할 것입니다.

여수지역을 위한, 그리고 지역의 청취자들을 위한

진정한 여수MBC가 될 것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그리고, 그같은 노력의 일환으로써

졸속 개편으로 종영된 [김선혜의 뮤직플러스]가

다시 환한 미소로 여수지역의 청취자들에게 돌아오는 것처럼

의미있는, 그리고 상징적인 이벤트도 없을 것입니다.

[김선혜의 뮤직플러스]는

단순히 청취자들의 사연과 음악만을 전달하는 방송이 아니었습니다.

플러스 Plus 가 의미하듯이...

고단한 삶 속에서도 우리들의 아픈 이웃을 생각하게 하고,

삶의 진정한 가치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랑]임을 일깨워 준 방송이었지요.

그리고, 그러한 모든 것들은 DJ 김선혜님과 청취자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따뜻한 가슴으로 함께 만들었던 [살아있는사랑의 방송]이었습니다.

이미, 봄철 개편에 따른 편성이 확정된 상태에서

[김선혜의 뮤직플러스]를 종전대로 부활시킨다는 게

방송국 시스템의 속성屬性 상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방송국의 내부 행정 절차보다 더욱 더 소중한 게

여수MBC를 사랑하는 청취자들일 것입니다.

여수MBC는

오늘도 뮤직플러스를 애타게 그리워하는,

수 많은 애청자들의 품에

반드시 뮤직플러스를 돌려 주셔야 하고

또, 그리 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최은경의 음악동네'는 중앙방송을 단순 릴레이 하는 것이므로
지역만의 살가움과 특성이 전혀 없어서, 여수지역의 청취자들과는 왠지 방송이 따로
겉도는 듯한 느낌입니다. 뮤플 후속 프로그램으로서 진행자가 새로이 기용된 것도
아닌만큼, 뮤플의 부활에 있어서 방송에 따른 기술적 어려움은 전혀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만)

댓글(2)
  • 2009-04-21 02:58

    정말 가슴 후련한 말입니다
    제가 하고픈 모든..
    정말 가슴 후련한 말입니다
    제가 하고픈 모든 얘기를 해주시니
    대통령도 국민의손으로뽑고 여수 시장도 여수 시민의 손으로 뽑습니다
    이 세상 마음먹음 안되는게 어디 있겠습니까.

    저는 만약 우리의 노력으로 다시 그목소리을 들을수 있다면
    모든 일에서 앞장 서겠습니다 생업은 물론 모든 경비는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일인 시위 단식투쟁또한 불사 하렵니다

    그녀의 빈자리가 너무 크네요....

    어떻게 방법을 한번 찾아보죠

  • 2009-04-21 08:48

    상경유다님을 비롯한, 수 많은 애청자들의 마
    상경유다님을 비롯한, 수 많은 애청자들의 마음은 똑 같을 것입니다.
    여수MBC는 일체의 주저함이 없이, [김선혜의 뮤직플러스]를
    애청자들의 품으로 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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