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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사랑장학금 감사드립니다. 등록일 : 2009-05-04 11:10
안녕하세요?
저는 진성여자고등학교에 다니는 ○○○입니다.
이번 만원사랑캠페인의 성금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보다 가정형편이 않좋은 사람들도 많은데 저를 뽑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네요.
요즘엔 다음학기에 낼 등록금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저의 고민이 해결되어 참 마음이 편합니다.
전 특별히 공부를 잘 하는 것도 아니고 엄청 뛰어나게 재능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고민을 많이 합니다.
난 커서 어떤 사람이 되어있을까?
커서 어떤 사람이 될 지 등등 말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꿈인 의상디자이너를 며칠전에 접었습니다.
미술학원을 다닐 형편도 아니고, 다행히 지금 이라도 현실을 직시할 수 있어 전 제 자신을 위로 합니다.
저에겐 엄청나게 힘든 결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미술다음으로 좋아했던 한문을 요즘 공부하고 있습니다.
다음회에 공인 3급 시험을 보려고 해요. 3급에 붙으면 내년엔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공인 1급을 봐서 수시로 한문특기자로 하여 대학을 가려고 해요.
한자 공부는 미술학원처럼 돈이 많이 드는것도 아니고,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기에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만원사랑 성금이 저에게 크나큰 용기와 자신감을 주신거 같아요. 아직은 날 도와주는 사람이 많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평상시보다 더 열심히 생활을 하는 거 같아요.
절 도와주신분들께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더욱더 열심히 공부할거에요.
그래서 저를 이렇게 도와주신분들처럼 커서 봉사도 많이 하려고요.
정말감사합니다. 여러분의 큰 관심으로 전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