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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후보 관련 보도에 대하여 등록일 : 2010-05-20 23:47

5월 20일 뉴스데스크 "김대식 후보-화상경마장 재승인 철회 관련" 뉴스를 보면

화상경마장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2006년 승인 철회 후

2007년 마사회, 농림부

2008년 감사원에서

범대위에 향후에도 순천에 화상경마장 설치 계획이 없음을 천명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개지역 132명의 진정서를 근거로

재승인을 득하고 개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문으로 확답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6월 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화상경마장을 두고

전화통화 후 구두로 지역민의 의사를 물어 재개장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말을 근거로

화상경마장이 철회되었다고 김대식 후보가 공식발표한 내용을

진행경과에 대한 설명, 최초 문제를 제기한 범대위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이

김대식 후보의 입장만을 이야기 하는 것은

시청자로 하여금 모든 문제 해결을

김대식 후보가 한 듯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범대위 확인결과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금까지 일부 정치인들이 농림부, 마사회 방문 후

재승인 검토 확답 이야기를 주변에 무자비로 살포하면서

시민들이 이미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인식하게 됨으로써

범대위의 시민 서명 운동이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화상경마장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한 이야기는

5월 14일 국회에서 범대위, 농식품부, 마사회 간담회 과정에서

확인된 이야기임을 알려드립니다.

정치인의 역할은 주민의 의사를 중앙정부에 전달하는 것이며

모든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일입니다.

정치인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을 두고

대단한 일을 한 것처럼, 자신의 치적인 것처럼 이야기 하는

정치인들의 경솔함을 문제삼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화상경마장이 지역의 최고 현안으로 부상해 있는 지금

김대식 후보의 이야기만을 보도한 것은

객관성과 공정성에 다소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화상경마장과 관련하여

다양한 계층의 이야기를 담아 주실것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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