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BC 9시 뉴스를 항상 시청하는 시청자입니다.

9시 뉴스는 아시다시피 전국 뉴스 후 지역 뉴스를 하고 그 뒤에 일기예보를 합니다.

제가 뉴스를 보는 게 일기예보를 보기 위한 것도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여수MBC는 왜 그렇게 시간을 못 맞추는지 허구한날 일기예보를 중간에 틀어줘서

앞부분을 아주 보지도 못하게 하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해상 예보 할 때 틀어주시는 경우도 있더군요.

오늘 역시도 그렇습니다. 일기예보를 또 중간에 틀어 주시더군요.

일기예보 하는 시간이 대충 정해졌을텐데 어떻게 그 시간 하나 못 맞추고 뉴스를 편성을 하는건지 저는 이해가 가지가 않네요. 특히나 오늘은 앵커의 마지막 멘트가 유난히도 길더군요. 전 그걸 보면서 시간이 많이 남아서 그런가? 싶었는데 화면이 바뀌고 바로 일기예보가 이미 중간 정도 지난 걸 틀어 주시더라구요..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정 못 맞추시겠으면, 일기예보를 녹화 해 놓으시고 여수 MBC 뉴스가 끝난 후에 틀어 주시던지요.. 진짜 일기예보가 중간에 나오면 얼마나 화나는지 아십니까

예보를 보고 그 다음날에 옷이라던지, 비가 온다면 우산을 준비하는데 이렇게 중간에 틀어주시니..

MBC 뉴스 끝나고 타 방송사의 일기예보 할때까지 기다려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타 방송사 이야기가 나와서 그러는데 거기는 지방 뉴스를 한 후 스포츠뉴스를 하고 일기예보를 틀어 주더라구요. 그런데 지방 뉴스를 한 후 틀면 바로 스포츠 뉴스가 나오지 한번이라도 스포츠 뉴스가 MBC의 일기예보처럼 중간에 나오는 경우는 제가 봤을 때는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 방송국은 지방 뉴스를 하더라도 그렇게 시간을 잘 맞추는데 어쩜 이렇게 시간을 못 맞추시는지..

이게 저 하나의 불만이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 주위 사람들과 이야기 해 보면 많이들 불만 가지고 계시던데..

제발 신경 써 주시고, 일기예보 중간에 나오는 일 없도록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