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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이번에 손편지공모전 좀 너무했어요! 등록일 : 2011-01-03 13:36

안녕하세요? 손편지 공모전 담당자 김종수 아나운서입니다.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손편지 공모전에 응모하신 점 고맙습니다.

먼저 손편지 공모전은 참여하시는 분들을 위한 뜻 깊은 행사의 의미도 있지만 사라져가는 감수성을 손편지를 통해 일깨워보자는 취지의 연중 캠페인의 성격도 갖고 있어서 일 년 동안 여수MBC 라디오를 통해 홍보용 광고가 방송되고 홈페이지를 통한 참여 방법 고지나 자사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독려 또한 유도했습니다.

물론 프로그램 별로 참여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려주면서 수상자를 대상으로 방송 참여 기회를 주는 것도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있지만 각 프로그램 별로 진행되고 있는 코너나 편성의 특성상 부득이하게 손편지 공모전을 우선적 고려하고 방송을 한다는 점은 각 담당자들과 충분한 의견교환을 통해 이뤄져야 할 부분이기에 보내주신 의견을 수렴해서 공모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많은 고민을 하겠습니다.

이번 손편지 공모전의 경우 일 년 동안 접수한 530여 통의 편지 중에서 보내주신 회수와 양보단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우리 주변의 아름답고 정성어린 사연들을 중심으로 수상자들을 결정했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이 캠페인을 알리고자 노력 중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꾸준한 라디오 홍보방송과 홈페이지를 통한 지속적인 참여 방법 고지로 많은 분들에게 손편지의 따스함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가 있는 일인지 알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짧은 시간이나마 수상자들을 이미 홈페이지에서 알려 드렸고 수상자들의 시간 여건상 ‘신나는 오후’란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뷰와 편지 낭독 등 생방송으로 수상자들과 그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또 그 아쉬움을 여운으로 남기기 위해 수상작품들을 대상으로 여수우체국에서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많은 분들이 보시고 훈훈한 마음을 담아 가셨으면 좋겠네요.

많은 분들의 정성과 노력에 그만큼 보답해 드리지 못해 안타깝지만 올해도 손편지 공모전에 대한 더욱 더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댓글(1)
  • 2011-01-03 15:26

    그랬어요.....? 라는 프로그램에서요? 아뭏튼, ..
    그랬어요.....? <신나는 오후>라는 프로그램에서요? 아뭏튼, 이번에 손편지공모전에서 수상하신 팀의 분들은 명장을 만난 셈이네요.뭐 그 프로분들에게 박수를 보내드려야겠지요. 솔직히, 축하를 받아야할 사람들은 축하를 해드려야지요. 사실, 제가 그자리에 서고 별밤팀이 그 자리에 서 있었어도 사실 수상을 못하신 분들이 저같은 서운한 마음을 가지고 대했겠지요. 사실, 감성찾기의 大意라면은 박수를 쳐드리고 싶은데요. 사실, 편지한장을 쓴다기보다는 어떤일을 겪으면서 누군가에게 뭔가 말할 수 있는 마음을 길렀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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