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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9 제39회 <오승근, 장은숙> 1부


 <♬비둘기 집>  <♬있을 때 잘해>
 그리고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에서까지 인기몰이 중인

 "♪야~ 야야~ 내 나이가 어때서~"의 주인공~

 젊은 오빠! 가수 오승근


 <♬못잊어> <♬영원한 사랑>

 그리고 "♪함께~ 춤을 추어요~~"로 온 국민을 춤추게 하더니

 일본으로 건너가 열도 전체를 뒤흔들어 놓은

 1세대 한류스타 가수 장은숙과 함께한다.


 1부에서는

 승근이 과거 <금과 은>으로 활동하던 시절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던 히트곡 <♬처녀 뱃사공>이

 실은 외갓집 부뚜막에서 먼저 시작된 사연


 그토록 소싯적부터 음감이 뛰어났던 승근이

 고교시절 미성년 나이에 무려 미8군 무대에서 공연하게 된 사연

 

 으리으리한 부잣집 딸이었던 은숙이

 하루아침에 터져버린 아버지 사업 부도로

 비 오는 날이면 방 한가운데 세숫대야를 놓고 살아야 했던 지난날


 그래서 일찍이 철이 빨리 들 수밖에 없었던 은숙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야간고등학교에 진학,

 주경야독하며 화장품 회사에서 단순 노무에 시달리던 어느 날

 절호의 기회로 넘치는 끼와 재능을 발현하게 된 기막힌 사연


 그 돈으로 그때 땅을 샀으면 만수르 부럽지 않았을

 어마어마한 음반판매량 주인공 승근의

 어깨 힘들어 간 지난날 등을 소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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