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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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방송내용입니다.

1. 대전 은행 좋거나 혹은 나쁘거나

어이, 은행에 돈 찾으러 가유?

헤헤, 고것이 아니구유~ 은행 나무에서 열매 따러 가유.

3만 여 평의 넓은 은행 농사. 들어보셨어요?

구린내 나는 은행이 탈바꿈하여 식탁에 오르기까지 한번 들여다 볼까요?

2. 춘천 단결! 월동 준비 이상무

필승! 2006년 월동준비를 마쳤음을 이에 신고합니다.

강원도 산골 살을 에는 추위에 장사없다.

깔깔이, 바깥이, 어라 곰바지는 무~엇?!

게다가 박격포와 계단까지 꽁꽁 싸매는 황당 시츄에이션~~~

여러분~ 여러분~ 겨울나기 함. 께. 해. 요.

3. 목포 가을 별미 낙지가 돌아왔다.

큰일났다. 숨어라 숨어. 떴다하면 두번의 삽질만에 낙지생포.

이거 무안 세 발 낙지 동이 나겠네.

연포탕, 구이, 회, 초무침, 비빔밥까~지. 숨찬다. 헉헉ㅡㅅㅡ

자! 침 꼴깍 삼키시고 싱싱한 낙지에게로 빠져 봅시다.

4. 진주 추억이 머무는 곳, 간이역

기차가 서지 않는 간이역에 키 작은 소나무 하나

뒤 돌아 볼 새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요즘.

언제나 그 자리를 묵묵히 지키며 우리의 쉼터가 되어주는 그 곳.

이 가을 떠나기 전에 완행 열차타고 주위를 둘러보는 여유!

5. 제주 제주는 지금 유기견 몸살중.

때로는 친구로, 때로는 연인으로.

하지만! 이제 귀찮아졌다??

사람이 준 상처, 보듬기 위해 다시 사람이 나섰다는데...

제 2의 삶을 찾아가는 유기견들을 만나보자.

오늘도 많은 시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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