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릉 신 흥부전

앞 마당에 다리가 부러진 채 떨어져 있는 제비 다리를

고쳐 주어 살려줬더니..

이듬해 금은 보화가 담긴 박씨를 물고 와 은혜를 갚았다는 전래동화를 아시죠?

그런데 그 이야기가 지금 재현된 곳이 있다네요~

무려 14개의 제비가 둥지를 지었다는 강릉시 강동면으로 갑니다.

2. 충주 농촌의 여름은 뜨겁다

바쁜 농사일을 마치고 삼삼 오오 모여

얘기를 나누거나 술 한잔 기울이기 쉬운 농촌 풍경.

하지만 웰빙 바람이 불면서..

농촌의 주민들도 건강을 챙기고 나섰다는데..

바로 족구를 시작하게 된 것.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팀웍을 다진 이 팀의 실력은 과연?

3. 포항 물회 열전

뱃 사람들이 처음 만들어 먹었던 물회.

그래서 이곳에서는 다양한 해산물로 만드는 물회가 으뜸인데.

지금이 제철인 참가자미 물회.

전복, 그리고 해삼멍게로 만든 물회~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물회가 지금부터 펼쳐집니다.

4. 여수 껍데기는 가고 목만 남았네

우리 식탁에 빠지지 않고 자주 오르내리는

닭, 오리, 돼지 삼인방.

하지만 유독 잘 먹지 않는 부위가 있었으니~

바로 목!

그런데 이제 그 목도 아주 맛있게 변신을 한다고~

목요리로 찾은 작은 행복을 누려보세요.

5. 마산 김해 유림장

영남 기호학파의 마지막 유학자 이우섭 선생이

지난달 20일 타계하셨다..

이우섭 선생의 장례는 전국 유림장으로 치러지게 됐는데..

전국의 유림 학자들이 모여..

학문과 덕망이 높았던 선생의 마지막 가는 길을 위로했다.

오늘도 많은 시청 바랍니다^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