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방송국 이정표를 보고 핸들을 꺽으니 산길을 따라 쭉올라가는 멋진 경치,,

마치 서울의 북악 스카이웨이를 연상케 하는 진입로 음...굳 ,,,

시간에 쫒겨 얼른 차를 주차하고 지하로 들어갔습니다

입구에 서있는 검정 가다마이 의 시크맅 서비스 두분,,

한분은 좀 터프하게생기셨고 한분은 옷걸이가 쭉 빠지시게 젊잖은 스타일,,,

두분중에 한분이 전번에 퀴즈 내주신 대표이신것 같은데...

어찌됬든얼른 공개홀에들어섰는데,,,허걱,,이무신,,,

이것이공개홀이여 아니면지하강당이여,,,ㅋㅋㅋ

평소 티브이에서 봐온 공개홀 이미지가박혀서일까 ..?

일단얼른자리를잡고 않으니 우리 정종환 님과 황태진님이 눈에들어오는데..

검정 양복에 검정모자 흰 와이셔츠 ..오우 찰리채플린 컨셉인가..

조명빨 분장빨 받아서뽀얀얼굴에 눈웃음 살살,,, 너무 멋있어요

그리고 황태진님 쭉 빠진몸매에 멋진원피스 ,,칼라좋고 ,,코디도 너무 멋지더군요

그리고 중간중간 춤추시는모습 워미.. 너무 죽여부러,,,ㅋㅋ

아니 정말.. 태진씨너무 멋졌어요 예쁘고,,

우리와이프가 홀딱 반해서 큰올케 했으면좋겠다고할정도였으니...

무뚝뚝한 경상도노총각에게 딱이야..딱,,^&^

그러고 있는데 누가 짱구춤을 추면서 엉덩이를 들썩들썩하며까불까불 들어오는디..

우리병철님 ㅎㅎ

와이프가 저기앞에 헤드폰쓰고

서있는 여자분은 누구냐고물어보길래...

바지는 밀리터리 룩 패션 같아보이는 바지를 입으시고 상의는 에고이스트 검정색 티셔츠를 입으신날씬한 여성분,,,,

음,,아마 작가분이신가 본데,,라고 대답하니

어머 예쁘다..아가씨야?

아니,, 결혼하셨다고하던데...

어머,,꼭 아가씨같네....

종환님과 태진님의 사회로너무 재미있었고 덕분에같이간 아내와 아이들도 재미있었습니다 .종환님은 춤이 한박자늦더군만요,,,,ㅋㅋ

38광땡 화투를 찾으라해서 한참 찾았는데 없어요,,,,

38광땡이 38광땡을 찿아야하는데....^&^

끝나갈 무렵 춤좀 따라추다가 살짝이 그냥 나왔습니다

다른약속 이있었는데 또 빨리가봐야되서...

아뭏든 너무너무 즐거웠구여,,,

여수엠비시와 신나는 오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과 행운이함께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