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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 다큐멘터리 ‘비렁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특별기획! 여수 금오도 비렁길(4K) 2026.9.3.(목) 저녁 9시 여수MBC 방송*최초공개
“깍아지른 절벽 위에서 나를 만날 수 있습니다”
#금오도 #비렁길 #여수 #섬박람회 #섬 #상괭이 #수달
금오도 '비렁길'은 섬 주민들이 나무를 베고, 돌을 나르며 직접 만든 생존의 길이다.
고구마와 미역, 땔감을 운반하던 길에는 고단했던 섬 살이의 흔적이 스며들어 있고,
어렵던 시절을 함께 지나온 이들의 애틋한 추억이 깃들어있다.
섬 주민들이 줄면서 인적이 드물어진 길을 뜻있는 이들이 단장해 ‘비렁길’이라는 이름을 붙여주면서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길이 됐으니 비렁길은 사람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해왔다.
금오도 서남쪽 해안을 따라 이어진 총 다섯 개 코스의 길은 장장 18.5km에 달하는데
아찔한 절벽, 험한 낭떠러지 등 장쾌한 풍경을 품고 있어 벼랑을 뜻하는 여수 방언 ‘비렁’과 딱 맞는 이름이다.
동백, 비자, 소나무 등 온대와 난대의 식생이 풍성하게 펼쳐지고, 상괭이와 수달, 갖가지 새들까지 마주하게 되는 비렁길은
자연의 다양성과 포용력을 확인하는 공간으로 그 존재가치가 남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