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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등록일 : 2011-07-10 12:06

이 글은 분명 소설이지만, 공들여 쓴 그녀의 일생이라고 볼 수 있다.

분명히 책 속으로 뛰어들어, 혼자가 아니니 힘내라고. 괜찮다고. 좀 더 버텨보라고. 위로해주고 싶었다. 마지막까지 우리나라의 자존심을 지키려 애쓴 우리의 마지막 황녀. 황제의 후손이라서가 아니라, 우리나라를 생각하고, 지키려 노력했으며, 뼛속 깊이 대한민국을 새긴 그녀라서 고맙다.

그녀의 인생에서 우리의 아픔을 보았고, 다시 한번 잊지 않으리라 다짐한다.

이제라도 그녀를 기억해내서 다행이고, 앞으로도 가끔씩 꺼내보며 그녀를 잊지 않겠노라 말해본다.

그녀를 잊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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