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5월 15일 스승의 날이네요.

선생님. 스승이라는 개념이 요즘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모르지만

저에게는 가슴한켠에 아주 따뜻하고 고마우신 분이 계세요.

중학교 1학년 저의 수학선생님.

유난히 공부도 못하고 수학성적이 잘나오지 않는 저를 위해.

저녁이나 중간고사, 기말고사, 방학때는 저를 꼭 도서관으로 부르셔서 직접 수학공부도 가르쳐 주시고.

맛있는 피자도 사주시고,

거기다 영어 단어 공부까지 해주셨어요.

제가 늘 공부의 끈을 놓지 않도록. 한순간 매 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챙겨주신 선생님.

사실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왜 잘해야 하는지 잘 모르던 저에게.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 목표설정을 잘 잡아주신 김난영 선생님께.

늘 감사드리고 항상 고맙고 보고싶고 생각납니다.

저의 그런 고마운 마음. 고마우신 은혜를 언제 선생님께 다 갚을 수 있을까요.

오늘은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을. 더없이 표현하고 싶은데 고향을 떠나 먼 서울에서 이렇게 일하면서도

마음만은 선생님 곁에 있어요!

선생님 아름답게 결혼하시는 모습도 보고

예쁜 민준이, 소연이가 태어났을때도 함께하고

그러고 보니 선생님과 함께한 추억이 참 많아요!!!!

여름방학때 꼭 놀러오라시던 선생님.

연락 자주 못드려서 정말 죄송해요!!

선생님 보고싶고 사랑합니다. 여름방학때 꼭 찾아뵐께요.

우리 선생님께 달려가지 못하는 저를 대신해 예쁜 꽃 선물 주시면 어떨까요?

선생님 자녀분을 위해 맛있는 간식도 좋아요!!!

DJ님 ~ 플리즈~!!!!

요즘 여수 세계박람회 홍보가 서울에서도 한창이에요!

큰 광고전광판에서도 보이고 지하철 역에서도 항상 여수엑스포 관광 홍보 영상을 보며 흐뭇해하고 기대하고

늘 파이팅 하고 있어요.

멀리서도 응원하겠습니다. 여수여수! 파이팅!!!! 신나는 오후도 !! 파이팅!

저는 못듣지만 울 김난영 선생님은 꼭 들으시길 바라며.

당첨된다면 울 김난영 선생님께 곡 들으시라고 문자보내주시길 바래요.!!!!

김난영 선생님 : 010-2628-2324  여수시 신기동 거주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