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ＡＮＣ▶ 정유재란 대승의 현장인 해남 우수영에 명량대첩 해전사 기념전시관이 건립됐습니다.
 명량대첩 420주년을 맞는 울돌목에 또하나의 명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물살이 썰물로 변하자, 울돌목 바다가 회오리치기 시작합니다.
 6백마력 엔진을 장착한 현대식 거북선형 유람선 조차 힘겹게 물살을 거슬러 오릅니다.
 1597년 정유재란 당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이순신 장군 승전의 현장,
 성벽을 형상화한 명량대첩 해전사 기념 전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SU//명량대첩 기념 전시관은 단일 전투를 소재로한 전국 최초의 기념관 입니다.//
 전시관의 핵심 체험시설은 조선의 판옥선과 왜선을 그대로 재현한 세트입니다. 
 전쟁에 사용한 총통류와 도검, 명나라 수군 도독 진린의 유품 등도 전시돼 있습니다.
           ◀000 / 해남우수영초등학교▶(이순신 장군이 사용했다는 칼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4D 영상관에서는 직접 배를 타고 명량해전에 참전한 듯한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ㅁㅁㅁ / 해남우수영초등학교▶(여러가지 전시품들이 멋있었습니다.)
 해전사 기념관 개관에 맞춰 명량대첩 승리의 요인이던 울돌목 물살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작업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홍성민 해남군문화관광과장▶(앞으로 다양한 전시품을 확충할 예정입니다.)
 사업비 88억원을 들여 명량대첩 420주년을 맞아 개관한 해전사 기념관,,
 우수영 성터 복원 등 승전의 역사를 복원하는 한 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