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국민의당의 대선 후보를 뽑는 순회 경선이 시작됐습니다. 
최대 승부처라고 할 수 있는 광주 전남에서 출발했는데요.결과가 어떻게 나올 지 궁금합니다.
개표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윤근수 기자, 결과가 나왔습니까?
(기자)
네, 최종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늘 투표가 치러진 30곳의 투표소 가운데 23곳은 개표가 마무리 되었지만나머지 7곳은 개표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중간집계 결과는 나왔습니다. 23곳의 득표율을 보면
안철수 후보가 61.3%로 압도적인 1위입니다.2위는 23.3%인 손학규 후보,3위는 15.4%를 얻은 박주선 후보입니다.
최종개표 결과는 잠시 후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ＶＣＲ▶오늘 국민의당 경선 투표는 광주와 전남,제주의30개 투표소에서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투표 중간에 열린 후보 연설회에서는세 후보가 저마다 자신의 강점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ＳＹＮ▶박주선 후보(호남의 역사를 누가 쓰고, 호남 중심의 정권을 누가 만들어낼 수 있겠습니까?)
           ◀ＳＹＮ▶손학규 후보(오늘 국난의 대한민국을 위해 다시 준비된 선장을 불러주십시오.)
           ◀ＳＹＮ▶안철수 후보(미래에 도전하겠습니다. 이 담대한 도전의 적임자 과연 누구입니까?)
비가 오는 궂은 날씨 탓에참여가 저조하지 않을까국민의당 관계자들이 노심초사했지만오전에만 2만명이 넘게 투표하는 등예상 외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습니다.
또 컴퓨터 메인 서버의 오작동으로일부 현장 투표소에서는투표가 10-20분 늦게 시작되면서 참가자들의 항의를 받기도 했습니다. 
1차 순회 경선을 마친 국민의당은내일은 전주에서 전북지역 순회 경선을 치릅니다.
지금까지 국민의당 경선 현장에서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ＡＮＣ▶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