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 앵 커 ▶

K-디즈니 순천을 추진하고 있는 순천시에   

글로벌 문화 산업 콘텐츠 기업들의 

새로운 한국 합작 법인이 설립됩니다.  

순천의 미디어 콘텐츠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미래 정원 문화 도시 조성에 중요한 거점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축제의 열기로 넘치고 

있는 프랑스 안시. 

순천시가 이 곳 프랑스 안시에서 

글로벌 미디어 기업들과 

투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프랑스 미디어 콘텐츠 전문그룹, MPP의 

현지 웹툰 플랫폼인 오노사와 

웹툰 오리지널 IP 기획 제작사 케나즈의 

한국 합작 법인의 본사를  

순천시에 설립하기로 한 겁니다. 

1500여 만 유로의 예산을 투자해  

순천의 유망 웹툰 창작가 발굴, 

인력 양성 사업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향후 공동 프로젝트의 수행에도 

손을 맞잡기로 했습니다.  

문화 콘텐츠 산업을 통한 

지역과 기업의 동반 성장을 약속한 겁니다.

◀ INT ▶

"프랑스와 한국의 웹툰 공동 제작을 위한 회사를 순천에 두고자 하는 가장 크 목적은 학교를 갓 졸업한 창작자들과 협업하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순천시의 차별화된 생태 문화 환경이 

한국 합작 법인의 입지로 선택한    

가장 중요한 이유가 됐습니다.

◀ INT ▶

"사실 작가들의 선택이었어요. 저희랑 한 450분 정도의 웹툰 작가분들이 같이 일하고 계신데 그분들이 순천을 방문하시고 작업 환경이 너무 좋다고 해서 작가들 추천이 가장 컸습니다."

순천시는 로커스에 이어

이번 오노와 케나즈 합작 법인의 설립이  

K-디즈니 순천의 완성을 앞당기고  

지역과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INT ▶

"우리 지역에 수많은 학생들이 길러지는데 이제 수도권 가지 않더라도 세계적인 회사들에서 일할 수 있고 또 거기에서 훈련된 다음 또 세계로 자기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장을 마련하는 단초가 오늘 마련됐다고 봅니다."

순천만을 시작점으로 한 수려한 생태 환경에 

문화 미디어 콘텐츠를 더해 

새로운 미래 경쟁력을 

찾아가고 있는 순천시. 

S/U] 이번 협약은 

순천시의 글로벌 정원 문화 도시 조성 

미래 전락 산업을 한층 구체화할 수 있는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