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권 7개 지역 시민사회가 

전남도의 의대 추천 대학 선정을 위한 

공모 강행의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여수와 순천, 광양, 구례, 곡성, 보성, 고흥 등 전남동부권 시민사회 300여명은 오늘(24)

전남도 동부청사 정문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갖고, 

전남도가 전남으로 이전한 

주요 정부 유관 기관들에 이어 

의대 마저 서부권으로 가져가려 한다며 

전남도의 의대 추천 대학 선정 용역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남동부권 지역 사회는 

동부권과 서부권의 갈등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입지 굳히기에만 힘쓰면서 

도민들의 염원과 바램을 

모르쇠로 일관한다며 

정당한 권리를 찾기 위해 

더욱 큰 투쟁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