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고흥 유자축제가 

올해 전라남도 대표 축제에 선정됐습니다.

고흥유자축제는 

그동안 대행사에 의해 일률적인 기획이 아니라 

고흥군이 축제의 정체성과 

전문성 확보에 노력한 결과

지역 특산품인 유자라는 주제를 명확하게 하고 

방문객들에게 축제의 정체성을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자축제는 특히

5백여 유자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축제를 구현하고

야간 조명이 어우러진 산책길을 조성해

‘유자 향에 취하고, 황금빛에 물들다’라는 

주제를 잘 표현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