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연향들 일원에 추진하는

공공자원화시설에 반대하는 주민 단체가

노관규 순천시장과 입지선정위원을 

상대로 전남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옆 쓰레기소각장

반대 범시민연대는 오늘(26) 오전 

순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순천시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입지 후보지를 특정 업체에 누설하는 등

위법 사항이 있다며 

수사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범시민연대는 시민 의견을 

제대로 수렴하지 않고 선정한 

연향들 최적 후보지는 무효라며,

순천시가 공론화 과정 없이 불통행정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