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2017 세계 수영선수권 대회가이번 주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막됩니다.
2년 뒤에는 광주에서 열리는 만큼,광주시가 본격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대표단과 참관단을 헝가리로 파견합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ＥＮＤ▶
2017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이번주 금요일인 1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막해 17일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부다페스트 시내를 가로지르는 다뉴브강을 중심으로 경영과 다이빙, 수구 등 6개 종목에 세계 180개국 2700명의 선수가 참가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박태환을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단 33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차기 개최지인 광주시에서는 대회기 인수를 위해 윤장현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7월 30일 선수권대회 폐막일에 맞춰 헝가리로 떠납니다.
준비하는 입장에서 보자면 대회기를 인수받는 순간부터 2019 광주 수영대회는 시작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ＩＮＴ▶(인터뷰)고응석/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대회지원부장"8월 19일날 5.18 광장에서 대회기 인수 환영행사 겸 시민다짐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광주시민의 에너지를 그 때부터 모아서..."
광주수영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기 인수 대표단 뿐만 아니라 대규모 참관단도 보낼 예정입니다.
참관단은 헝가리에서 광주를 홍보하고 선수권대회는 물론 수영 동호인들의 경기인 마스터즈 대회의 운영 노하우를 배워온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