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민간자본으로 추진되는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가

빠르면 내년 상반기 안에 착공합니다.



최근, 환경영향평가도 원안대로 통과되면서

철강의 도시, 광양시가 관광휴양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첫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ＶＣＲ▶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는

광양읍과 중마등 중간, 황금동과 활길동 일원,

230만 제곱미터 부지에 조성됩니다.



2017년에 개장한 LF스퀘어의 지역협력사업으로 시작해,

오는 2028년까지 LF네트웍스가 3천 7백억 원을 들여

골프장과 호텔, 휴양시설 등을 건설합니다.



현재 편입토지의 85%가량

사유지 매입도 진행된 상황에서,

인허가 과정의 첫 관문이 환경영향평가도

골프장과 숙박시설의 규모 등,

주요 시설의 축소 없이 단시간에 통과됐습니다.



◀ＩＮＴ▶00 00 32 03~

(최단기간인 1년 6개월 만에 이렇게 환경영향평가가 통과가 돼서 앞으로 우리 광양시가 이제 관광 거점이 별로 없다는 말이 많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관광 거점이 생겨서 우리 관광 활성화나 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광양시는 다음달 문체부 현장 실사 등, 사전협의에 이어,

교통.재해 영향평가, 도시계획 심의 등,

모든 인허가 절차를 내년 3월 이전에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본격적인 공사는

내년 상반기 안에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7홀 규모의 골프장과 230실의 호텔,

여기에 광양시가 추진하는

어린이 테마공원과 세계 최장 출렁다리,

철강도시 체험형 조형물 등이

함께 조성될 예정입니다.



광양의 첫 관광 거점으로

구봉산 권역이 기대를 모으는 이우입니다.



◀ＩＮＴ▶00 03 28 25~

(광양시의 관광 거점이 구봉산 단지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돼서 아마 앞으로는 우리 광양시의 슬로건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 여행'이지 않습니까? 진짜 구봉산 정상에 가면 또 야간 경관이 엄청나게 좋지 않습니까? 여러 가지 이렇게 해서 관광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구봉산 관광단지가

광양시의 도시 이미지를

관광 휴양의 도시로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