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지역 곳곳에서 벌어진

노사 분규를 중재하기 위해

올해 두 번째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갈등을 겪는 사업장 노·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을 공유하고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조정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노사 문제는 우선 노와 사가

해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협의회의

적극적인 중재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광양에서는

포스코 하청업체들의 임단협 문제와 전면 파업,

플랜트 건설노조 부분 파업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노사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